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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19:51
조회: 7,623
추천: 3
'bj승옥'사건으로 본 남녀관계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6&l=2761841
지영은 승옥의 단점을 다 고치려들었고 임신후 사랑을 강요해왔음을 글상에서 충분히 느껴졌다. 승옥은 이런 지영을 부담스러워했고 임신후 히스테리적인 부분이 더 가해져서 몇배는 더 부담감이 작용했을것은 뻔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치려드는순간 그둘의 관계는 금이 갈수밖에 없다. 사랑하지못한 여자의 임신을 나름 책임지려한것이 "1주일에 한 두번 집 들린다" 결혼의 전제가 깔려있을거라 생각됐지만 여자는 나름 결혼에 대한 청사진을 꿈꾸지만 남자는 현실을 생각한다. 둘간의 생각차이가 합의될 문제가 아니였던것으로 보여진다. 남녀사이에서 어느쪽이든 더 사랑한쪽이 피해자가 될수밖에 없다. 더 사랑한쪽이 항상 날 왜 사랑하지 않는냐 날 더 사랑해라는식으로 강요를 하게된다면 덜 사랑한쪽은 상대방을 더 멀어지게 될수밖에 없다. '임신'문제만 아니였다면 흔한 헤어짐의 모습이겠지만 둘사이엔 임신이 있었고 결혼후의 사랑받기를 원하던 지영과 사랑하기 힘든 승옥에겐 많은 격차가 있었을게 뻔했다. 지영 본인조차 승옥의 단점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고치려들어했는데 이런 지영을 결혼후 같이 살 자신이 없었던 승옥. 자신을 부담스러워했던 걸 느낀 지영은 혼자 낙태결정을 했고 승옥에게 통보했다. 이후 어떤행동을 하던 승옥의 모습 하나하나가 증오의 대상이 될건 뻔했다. 다시 만날수밖에 없는건 헤어지면 분노의 대상은 없어지고 나혼자 감당해야만했기에.. 분노의 대상 승옥은 '낙태'라는 책임감에 받아줄수밖에 없다. 지영이 써올린글은 "상대를 사회적 매장시키려는 목적"이 명백해 보였다. 구강성교나 정액받이 란 자극적인 단어는 그녀의 의도와 감정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사랑하지 못한 승옥은 책임감 하나로 만나려다보니 이여자를 왜 만나야하는가에 대한 보상심리가 성욕밖에 없었으리라 본다. 흔한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에 있어서 문제는 임신과 낙태였다.. 한국사회에선 아직 여자가 피임약을 사는 문화가 부족하다..피임약자체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할정도로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한다. 서양에선 80%이상이 일정기간 복용하는 반면 한국여성은 아직 20%도 안된다고 한다. 전적으로 남자의 피임에 의존할수밖없는 부분도 많이 생각해봐야한다. 콘돔쓰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쾌감이 상당히 반감되어서 남자든여자든 환영하지 못하는 커플이 많다. 어쨌든....피임 잘하자! 가 내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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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른다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