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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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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 가격 정책 두고 반독점 압박받아![]() 밸브(Valve)의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둘러싼 반독점 소송이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 소송과 비슷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밸브는 미국에서 인디 개발사들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대응 중이다. 원고 측은 스팀이 PC 게임 유통 시장에서 사실상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사들이 스팀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밸브가 경쟁을 제한하고 높은 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시장 규모를 400억 달러, 한화 약 60조 7,600억 원으로 설명했다. 핵심 쟁점은 스팀보다 다른 스토어에서 게임을 더 싸게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다. 원고 측은 밸브가 공식 문서로 명시하지 않은 가격 동등성 규칙을 사실상 운영해, 개발사들이 에픽게임즈 스토어나 자체 웹사이트 등에서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밸브 공동 창업자 게이브 뉴웰은 2023년 진행된 증언에서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이용자들이 Xbox,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개발사 직접 판매 등 여러 구매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밸브가 외부 플랫폼의 가격을 개발사에 강제하는 정책이나 관행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이메일들은 원고 측 주장에 힘을 싣는 자료로 언급됐다. 테크스팟은 소송 자료를 인용해, 밸브가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스타터 팩 가격 문제를 두고 스팀 판매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워너브라더스의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 예약 판매와 관련해서도 다른 스토어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스팀 예약 판매가 중단됐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영국에서도 유사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영국 소송은 밸브가 스팀의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게임을 더 비싸게 구매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규모는 9억 달러, 한화 약 1조 3,7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스팀의 30% 기본 수수료와 가격 정책이 반독점법상 문제가 되는지 따지는 사안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외부 결제와 앱 유통 제한 문제로 법적 압박을 받은 것처럼, PC 게임 유통 시장에서도 플랫폼 수수료와 가격 통제 문제가 본격적인 쟁점으로 떠올랐다. 출처: https://www.bloomberg.com/news/features/2026-06-01/valve-s-antitrust-reckoning-over-steam-has-echoes-of-apple-google-app-store-sui 참고: https://news.bloomberglaw.com/environment-and-energy/valves-antitrust-reckoning-has-echoes-of-apple-google-suits 참고: https://www.pcgamer.com/gaming-industry/gabe-newell-on-steam-monopoly-accusations-gamers-have-enormous-choice-about-where-to-buy-games/ 참고: https://www.techspot.com/news/112616-gabe-newell-steam-doesnt-pressure-developers-pricing-email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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