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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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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군대 면접을 보고 온 후기 (해군)![]() 오늘 공강인데 심심해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 (문제가 된다면 알려 주십쇼 칼삭하겠습니다) 13일날 면접을 보러 갔지만 쓰는건 지금 쓰네여 ㅋㅋ 1시30분 면접인데 본가에서 8시 50분에 출발해서 11시 넘어서에나 병무청에 도착했고 뭐하지 방황하다가 근처 피시방 가서 게임좀 하다가 1시에나 되서 병무청 면접 보러가는곳에 들어갔습니다 3명인가 앉아 있던데 저도 앉아있었습니다 이윽고 1시30분이 되고 한 10명 이상은 모인거 같은데 출석 부를때 30명정도 부르는거 같은데 10명이상이 안왓네요.. 거기서 고딩때 친구도 만나더군요 ㅋㅋ 같은 특기 지원한게 더 웃김(해군 운전병) 인터넷에 지원동기 말곤 크게 안물어본다했지만 혹시 모르니 그냥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면접중이었습니다 인터넷은 빨리 온 순대로 한다더니 저희는 수험번호 순 이더군요 1번째 2번째 타임중 2번째 타임으로 하는데 긴장하는 순간 제 차례가 오고 똑똑 인사하고 나라사랑카드를 찍고 앉았습니다 첫번째 면접관분은 굉장히 젊더군요 멋잇었음 잘생기고)) 그리고 수험번호 지원특기 이름 대학교(학과) 순으로 말하다가 (제가 일문과쪽이라) 일본어를 잘하냐고 했지만 조금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지원동기를 "육군과는 다른 생활을 해보고 싶어서 해군을 생각하던 중 국군의 날 행사를 알게 됐고 가족끼리 신청해서 가게 되어 거기서 본 정복이 너무 깔끔하고 멋있어 입고 군생활을 하고 싶었고 그때 이미 복무중인 친형 역시 해군이라 군생활이나 이것저것 물어보고 확신을 얻어서 난 해군이다 해서 지원했습니다" 라고 말했네요 형도 운전병이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했고 어디서 근무했냐는 말에 계룡대에서 했다고 했죠 그러시더니 운전병 인원이 부족해서 자주 하는데 그래도 상관없겠냐 해서 "해군이 하고 싶어서 왔기에 상관없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전정부는 북한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면 현정부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하셔서 "현 정부는 북한과의 수많은 접촉과 계속 되는 노력과 지원등을 하는것을 보아 이대로만 가면 포격같은 일 없이 통일이 되어 서로 괜찮지 않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주적이라고 말했어야 하나 하고 아직도 자책중입니다.. 친형은 왜 이렇게 답했냐고 그러면서 그냥 북한하고는 여전히 안된다 라고.. ㅠㅡㅠ) 그리고 '가족과 있었던 일중 가장 인상깊었던 일' 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시더 군요 어떤일 때문인지 어려서 기억이 안나서 (무슨일 때문이지 말했어야 했는데 ㅠㅡㅠ) "가족끼리 무슨일이 있었는데 아빠는 이걸 해결하려고 진짜 갈 수 있는곳은 다 가서 달려가시고 알아보시고 그러시는거 보고 아빠라는 사람이 대단 하는걸 느꼈고 , 엄마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아보면서 아빠를 도와주셨고 저희 형은 나를 진정시켜주면서 가족의 완전체는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냐길래 "해군이 정말 되고 싶어서 왔습니다 꼭 뽑아주십시요" 라고 말하고 서로 웃었습니다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인사하고 나갔습니다 다음으로 두번째 면접관에게 똑똑 인사후 카드 찍고 앉았습니다 나이도 있으셨고 위엄있게 생기셔서 살짝 무섭긴 했습니다 역시 멋있더군요 해군 옷은... 첫번째 면접관과 같은 지원동기랑 말하고 추가 질문으로 가장 행복했던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길래 "대학에 합격한 것입니다" (진짜 가족 모두가 너무 행복해했었음) 했었는데 반응이... ㅠ 그다음 "서로 의견이 달라서 부딪혔을때 서로 해결할려고 할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물어보시길래 "아마 처음에는 서로 문제 해결보다 싸우기 바쁠꺼고 결국 안좋게 가게 될것인데 저는 최대한 상대를 배려해서 비슷하거나 바꿀 수 있는 의견을 찾아보는데 그래도 안되면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이렇게 하면 이거랑 같아지는데 비슷해 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해결한다고 했습니다"( 이때 더듬고 횡설수설 많이 말했음 ㅠㅠㅠ 이때 그냥 쉽게 말할걸 하면서 ...) 라고 답 했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듣고 잠시 생각한 후에 답했습니다 "저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친구들 가족 어느 누구와도 마음을 얻기는 쉬울지라도 신뢰를 잃는 순간 마음이란걸 얻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서로를 알 수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 더 말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고 해군 입대때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셔서 "저도 꼭 입대 때 보고 싶습니다." 했습니다 하고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생각과 달리 많은 질문과 당황한 제 자신 나오니 뭔가 좀 아쉬웠던 기분이 미묘하게 들더군요... 그러고 나니 3시가 넘었더군요 ㅋㅋ 시간 참 빨라요 면접도 두분 포함 7분넘어가게 한거 같은데 꼭 붙고 싶군요 붙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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