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정말 언급 될 줄 몰랐는데 너무 기뻐요!
아브렐슈드 Los트ark 길드 길마 루시ok입니다.
꼭 이 글 남겨야지 하며 결혼식 치뤘어요.
이젠 부부가 되었지만 저희는 로아를 하면서 만났답니다.
시즌1때 신랑을 만나 미스틱부터 챙김을 받아왔어요. 
어쩌다보니 같은 길드, 같은 지역 사람이었던 터라 매일 신랑이 퇴근하는 7시만 기다리다 인연이 시작되었네요. 
기공사 버프가 바드버프랑 겹쳐지지 않을 때라 공파티에서 걸러지던 저를 항상 챙겨줬었네요.
그렇게 대구사는 사람들 끼리 종종 술한잔하며 pc방도 가다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결혼을 준비하며 금강선 디렉터님께 예전부터 꼭 손편지에 청첩장을 보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보냈더니 세상에 결혼식날 화환이 왔습니다.
찐한 감동이 오면서 뭉클해지더라고요 ㅠ 
그리고 그 후 굿즈도 집으로 왔어요!
사진남겨요 너무 감사해서요.

아,
너무 자랑하고싶어서 글을 쓰고 싶었지만 혹여나 이런걸로 악용하시는 분들이 생길까봐 쉽게 자랑하지 못했는데
어제 로아온에서 언급해주시고, 또 공식적으로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기쁘게 자랑하고 갑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