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리아칸, 아브 3관 등 확정 무력 기믹이 있을 때 눈치껏 무력 끝나기 전에 낙인 공증 넣어주기.

보통 딜 욕심 내는 딜러들은 무력 게이지가 끝날 쯤에 주력기 아껴놓다가 무력 되자마자 공증 낙인 확인 안하고 주력기를 빠르게 터는 나쁜 습관이 있음. 그래서 무력 게이지가 다 사라질 즈음에 미리 낙인 공증, 필요하다면 암수까지도 던져놓는게 좋음.

무력 끝나고 낙인 공증 아덴 사용하면 이미 딜러들은 주력기 털고 난 후인 경우가 많아서 조력자 수치가 떨어짐. (조력자 수치가 떨어진다는건 파티 전체 딜량이 깍였다고 봐도 됨. 클리어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침.)




2. 아덴 + 공증 같이 돌리는 타이밍에 암수 털기

결국 보스 피통은 정해져 있고, 내가 아덴 공증을 같이 돌릴 때 딜이 많이 들어갈 수록 조력자 수치가 높게 뜸. 즉, 아덴 공증 타이밍에 암수만 잘 털어도 숭조 나올거 찬조 띄울 수 있음.




3. 딜러들 중 제일 쎈 사람 위주로 공증 버프 관리 하기. 특히 장판형 버프

결국 보스 피통은 정해져 있고, 내가 아덴 공증을 같이 돌릴 때 딜이 많이 들어갈 수록 조력자 수치가 높게 뜸(중요하니까 두번 언급)
그러므로 쎈딜러 위주로 버프를 줘야 조력자 수치가 잘 나옴. 클리어 시간이 빨라지는 건 덤.



4. (좀 더러운 팁) 어쩌다가 공증이 비었을 때는 와리가리 쳐서 보스 어그로 분산시키기.

레이드 중에는 피치못하게 공증이 비게 되는 타밍이 생기고, 그때 딜러들이 딜을 많이 넣을 수록 조력자 수치는 떨어짐. 그때 보스 헤드를 이리저리 돌려서 딜러들이 딜 하기 애매해지게 하는 더티한 방법임.

나는 8인 레이드에서만, 그 중에서도 주로 일리아칸에서 이 방법을 사용함. 예시나 설명을 넣기에는 너무 추하니까 적지 않겠음. 그냥 이렇게 치졸하게 상대 서폿을 제끼고 찬조를 먹는 방식도 있다는 거만 인지해둔다면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수도...



이상 찬조악귀의 부끄러운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