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설명하자면 인간이 신경쓸 수 있는 인지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부 행동을 습관화시키면 변수를 인지할 수 있는 뇌용량이 남으니까 상황대처력이 좋아진다는거임.


같은 환경변수 아래에서

원래 들던대로 카운터를 들면 사이클은 거의 고정되고,
끝마 진입때만 마나 보면서 돌풍 아껴도 되나? 마중종 날려야되나? 정도만 판단하면 되는데


엘레기안을 쓰는 순간 마중/끝마+서폿마나회복 유무에 더해
회복력 30% 감소구간과 감소되지 않는 구간의 상이한 마나회복력까지 알아야 하고,

전부 피하던 패턴들 중 일부를 일부러 맞아야 할 때도 있고,
주요스킬들이 마중 내에 다 들어가는지, 쉴드 파괴여부, 엘레기안이 터지지 않게 조절하기^^ 등등까지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 한다는거임..


신경쓸게 더 많아지는데 어떻게 더 아웃풋이 좋아진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