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을 보고 연구해 보았습니다.





I. 이론적 배경

환류 소서의 DPS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1) 스킬의 DPS

피아노 딜러의 특성상 당연하게도 스킬의 DPS가 높으면 높을수록 환류의 DPS는 정비례로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환류는

DPS가 높은 순서대로 스킬을 넣어서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2) 선후딜

공속의 증감에 따른 선후딜에 맞추어 사이클을 굴릴수록 최적의 DPS가 나오게 됩니다.

즉, 제일 짧은 스킬(리버스)의 쿨타임이 밀리지 않는 선에서 

선후딜을 맞추어 스킬을 굴리게 되면 제일 높은 DPS가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리버스 + 종말의 날을 채용하게 될 경우 리버스의 쿨타임이 밀려

DPS하락이 나타납니다.









II. 종말의 날 리버스 대체 가능성 계산

다른 트포의 경우 DPS가 매우 낮아 종말의 날이 리버스를 대체할 수 없지만

과열된 운석을 채용할 경우 총 DPS에서 약 1.7%의 DPS차이만 나타나게 됩니다.

추가로 발화트포 개선으로 인해 리버스와 종날의 DPS는 근소하게나마 줄어들었을거라 예상 됩니다.




또한 극치의 경우 한사이클이 8.584초가 걸리게 되고

(종날 1.5초라 가정, 극치의 경우)

제일 짧은 스킬이 해당 쿨타임을 넘지 않으면 쿨타임에 손해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리버스를 제외한 인페르노의 경우 약 8~9초의 쿨타임이 나오므로

종말의날은 리버스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III. 실험 및 검증

이론적 토대로 검증이 이루어지는지 실험해 보았습니다.

각각 트리별로 2분씩 5회씩 친 후 중간값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룬 중에서 속행의 경우 DPS편차에 영향이 매우 커 제외하고 측정하였습니다.

각각의 트리에 사용된 스킬이며 순서대로 사이클이 진행됩니다. (카운터는 제외)

리버스



종말



익천 (사이클 시작시에는 블레이즈 먼저써서 피증 묻히고 시작)





종날트리의 경우 약 3%내외의 DPS감소를 나타내게 됩니다.


종날트포의 경우 발화 + 과열 + 마력증폭 을 채용하였습니다.







IV. 결론

극 고점을 보고싶은 사람은 여전히 리버스 그래비티가 유효하지만

근거리에서 강제되지 않는 딜 사이클을 굴리고 싶은 사람들의 경우

종말의날 트리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레이드에서 딜몰이 타이밍의 경우 종말의날 트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전딜에서 3%의 DPS가 매꿔지리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실제로 트리를 채용할 분이 계신다면 종말에 질풍룬은 필수로 넣어주셔야됩니다.



단타딜만 비교해본다면 리버스(1868%)  대비  종날(2036%)이 딜몰이시에는 10%더 강하게 측정됩니다.













종말 트리 3줄 요약  

1. 리버스 대체로 종말의날 사용 가능(질풍룬 필수 채용)

2. 장점 딜몰이 좋아짐 + 원거리 스킬만 채용 가능 + 리버스 대비 아덴수급률

3. 단점 DPS 소폭 하락 + 즉발로만 스킬 구성 불가능 + 극 고점 트리는 아님(허수아비 기준) 




계산이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