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0대 중반

동기들이랑 횟집에서 술먹고 있었음
그때까지만 해도 실내 흡연이 가능 할 때 였음
동기 중 제일 어린 여자애가 담배를 태웠음

옆에 앉아계신 중절모 쓴 할아버지가

으르신: 아이고 젊은 친구들 내 손녀 같아 그러는데
담배좀 꺼주실 수 있을까요? 미안해요 우리 일행이 담배를 안태워서

동기들: 야야 나중에 피우자 
막내: 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ㅎㅎ

으르신:아이고 고마워요 손녀 같아서 담배  안태우니까 더 보기 좋네요
막내:ㅎㅎㅎ 네 맛있게 드세요




으르신들 먼저 가시면서 아이고 손녀 손자 같은 친구들 덕분에
잘 먹다 가요 
동기들: 네 안녕히 가세요~

우리도 좀 있다가 계산 하러가니까 
계산이 되어있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엄청먹었음 4명이서 15만원 어치 먹었으니까 ...

가게 주인분이 아까 으르신들이  손녀라고 하면서 계산 다하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