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네 집에서 쉬는데 편한 옷 입으라길래
옷장 뒤지다가 반팔 티 하나 발견함
디자인이 좀 특이해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눈치 보이더니 하는 말이
"그냥 예전에 맞춘 건데, 디자인 예뻐서 입는 거야" ㅇㅈㄹ
느낌 와서 캐물었더니 전남친이랑 맞춘 커플티였음ㅋㅋ
헤어진 지 꽤 됐다면서 그걸 아직도 입고 있는 게 말이 됨?
내가 신경 쓰인다니까
"그냥 옷인데 뭘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 이러는데
이거 내가 이상한 거냐?
형들 같으면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