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 1,2관 내내 저런 포지션 서머너였음 딜이 닿기는 하냐..?
숙 단계까지 와서도 저러는 애들을 난 기행종이라 부르는데
기행종인 만큼 드물어서 만나는 것도 그렇게 흔치는 않음
설령 버뮤다 3타대를 케어한다 한들 그들이 결국 일반적 부류라면
이런 기행종과는 피부로 느껴지는 것부터 다름
단순히 못하는 것과는 결이 다름 이건 손문제(소위 똥손, 금손)가 아니라 머리(지능,지혜,학습능력)의 문제임​
그걸 알기에 오늘말곤 포지션 지적해본 적은 없음

가장 근본적으로 숙련도 불안전성에서 나오는 이유가 제일 크긴 해서
얘가 그냥 단순히 숙코였기에 라고 결론 짓고 굳이 글 장황하게 싸지를 필요도 없지만
오랜 경험상 겜을 오래해도 그냥 이런 기행종 버릇을 가진 애들이 있음

좋게 말해 그냥 자기 개성일 뿐이라고 치부해주기엔
존재 자체가 합 리스크(파티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를 가져다 줌
저 상시 리스크 행동에서 오는 '성과' 가 사실상 없음 그래서 문제임 

잘 피하면 그만 아님? x
애초에 불안정성에서 나오는 포지션인데 잘 피할리가 없음
안그래도 멀리 있는데 계속 맞고 밀리고 넘어지고 하니 더 혼자 고립 됨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임

그리고 정말 혼자 잘피하면 알아서 자연스레 눈이 덜 감 그런 새낄 여태 못봤을 뿐임
왜냐면 저런 포지션 자체가 애초에 자기의 어떤 결점에서 나오는 신체화 증상이라 

내 레이드 마인드는 "숙코가 있어도 한번에 깨면 기억에서 빨리 지울 수 있지만
리트는 모든 걸 다시 경험해야하니 제일 끔찍하다" 라서
기믹은 내가 어찌할 도리가 없고 금쪽이여도 일단 딜 좀이라도 더 넣게 살려두어야 하니
즉사급 피해 아니면 맞아 죽게 냅두진 않으니 더 스스로 문제 인지를 못할 거임

가토같은데선 저런 유형이 보이면 스스로 깨달아서 버릇 고쳐주기 위해
나만의 노하우로 벌을 내려주는데 레이드는 그게 아니니깐
그리고 지적해줘봤자 애초에 기행종인데 좋게 받아들일리도 없고

근데 이번 아이는 첨부터 숙코였지만 0줄 브리핑해줘도 짭카쳐서 딴사람한테 늙은이 소리 들은김에
첨으로 님 내가 어지간해선 말 안하는데 포지션 좀 고치라고 한마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