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쓴값 못할수록 사람이 감가찾지.

왜? 딱히 돈쓴것만큼 즐기지도 못하고 아쉬우면 엑싯할 생각하는게 사람이니까



근데 이제 감가는 전보다 훨씬 심한 문제임. 왜?

레이드 더 빨리내면서, 더 자주 완화가 이뤄질것 같은 예상이 들거든.
계승 더 빨리 나올것 같고. 추가완화 더 빨리 내릴 것 같고.

그럼 그 순간, 돈 쓴 사람은 즐길 수있는 시간도 더 줄어듦.

계승이 더 빨리나올수록, 25강 리셋은 빨라지고 25강이나 기타 등등 돈 썼었던 것에 대한 격차도 더 빨리줄어드니까.


그러니 결국 감가가 빠르다는건 순수하게 현금가치로 비교했을때 전보다 떨어졌다는 것만 의미하는게 아님.(회수가치)
내가 돈 써서 이만큼 스펙업했는데, 그거에 대한 이득을 보는 기간도(만족스럽게 쓸수있는 기간) 전에 비해 적게 느껴진다는거임.

그러니까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성장도 좀 불쾌하게 느끼는거고.

여기엔 전반적으로 이제 로아의 경향을 학습한 유저의 완화에 대한 공포, 기대가 반영되어있다는거임.

어떤 가치를 지켜주고, 어떤걸 완화하겠다는 거에 대한 스탠스도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순간의 선택에 따라 심지어 게임 보석을 다팔고 3~4달 접다온 사람보다도 퇴보할 수 있다는 공포가 있는데.



이런 스탠스와 현황에 불만을 가지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나.

굳이 현금화 안시키는 사람도 마찬가지가 되는거임 그냥
내가 쓰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불안정하게 느껴지고, 게임사는 스탠스도 어정쩡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