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아래 요약 있음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로아와 로벤에 존나 널리고 널린

금손호소+선발대호소인이다





대충 몽지이클천내기타등등 로벤피셜 헬정공(?) 이고

롤은 꾸준히 다이아를 찍고 접고 반복하다 지금은 게임해본지 1년정도 지났다






카멘 첫주도 해봤고

 





에키 베히 첫주

1,2,3막 사진은 아래에 넣겠음

일단 이정도면 프로게이머들이 널리고 널린 로벤에서 선발대호소인중 한명으로써
발언권정도는 있지않을까

 
이제 나같은 선발대 호소인들이 로아를 접어야하는 이유를 말해봄



0. 2024 로아온 썸머~시즌3 극초기


작년 로아온에서 전재학 디랙터는

유입의 벽???을 막고자 팔찌와 돌을 리셋한다고 발표했다

도대체 어디가 그 당시 종결스팩업으로 취급되던 97돌과 팔찌에 유입의 벽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돌 이야기부터 해보자

당시 97돌로 인해 가능했던 333332 각인에서

대부분의 직업의 2를 담당했던 아드의 1과 2의 차이는 약 5프로 이였으나

(심지어 리버스로 돌이 깎이면 직업따라 딜증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떨어져 ㅈ같아서 다시 깎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때는 지금과 다르게 대부분 페온 돌을 전부 사서 박았으니....

몇백 몇천은 우습게 깨졌던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겪었다


시즌3으로 넘어가면서 97돌과 아닌 돌(96~)의 차이가 1~2프로 사이로 확연히 좁혀졌고
(이것도 반발이 심해서 세공보너스로 공격력 증가를 붙여서 이정도)

존나 비싸게 주고 깎은 사람들 불만도 있었지만

그래도 돌은 시즌 바뀌어도 계속 쓸 수 있으니 그려려니 넘어가는 사람도 많았다.

서폿빼고

서폿돌은 그냥 하드리셋 수준으로 박았다 미친놈들 왜...그런 짓을 하지?






팔찌는 2024로아온 당시의 발표를 들어보면 중간까지는 쓰게 해준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아크패시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약에서 추가 포인트도, 

기존 시즌3에 쓰던 팔찌 계승도 안해줬고, 

그냥 사실상 휴지조각 리셋을 당했다

저번 시즌 고래들이 돌만큼, 아니 그 이상 돈을 쓴 곳이 팔찌다.

근데 뭐...어쩌겠냐 꼬우면 접어야지



하지만... 나같이 로아에 대가리 깨진 흑우(였던 것)들은

눈물을 머금고 또다시 팔찌를 돌렸다.

(필자는 시즌바뀌고 팔찌에만 아드유각 15개정도 값을 박은 것 같다)


시즌 초창기 발비쿠의 템포를 보여준다던 전재학의 공수표와

레이드의 퀄리티와 특히 레이드도중의 연출
(난 아직도 2년이 다되가지만 카멘4-3 첫진입 때 봤었던 컷신, 역대급 브금과 연출...그 뽕을 잊지 못한다)

아크패시브로 인한 새로운 전투의 기대감은 그 당시 내 뇌수를 질질 흘리기에 충분했으니까




이번엔 나포함 대다수가 해당이 안되겠지만

진짜 고래들의 대가리를 봉합시켜버린 에스더엘라엘라를 말해보자


(출처 포셔 유튜브)

간단하게

현실 돈으로 몇천만원~억단위를 써왔던 내 애지중지한 무기

에스더6강 엘라가 케누아트 계승 딸각한방에 따잇당하는 레전드상황 발생


한마디로


너 게임 계속할거면 몇천만원 내 싫어? 






에스더까지간, 로아를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감성을 해치지 않고 

강화를 요구할 만한 다른 방법은 분명히 있었을거다



지금도 누칼협당한 에스더를 버리지지못해

하르둠에서 6강엘라로 기사의 긍지를!! 이란 소리가 들린다는 괴담이 있다...



시즌 극초기 유각값(아드한장 5만골)은 딱히 언급 안하겠음

이때 풀매수해서 풀유각 한사람은 몇 없다

주식이나 코인도 존나 잘할 재능있는 사람이거나

존나 부자거나

아니면 스마게 내부자겠지



카드도 크게 언급 안하겠다

딱히 이제는 세구남바시절처럼 예전처럼 사는사람도 많이 없고
(물론 나는 카드패키지 사고있지만 시발...카제로스 종막이 뭐라고...)

공제도 예전 세구남바처럼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으며

24각으로도 잘만 다니니

문제점이라면

예전에 쓰레기 취급됬던 



광기를 잃은 에스더 루저웨일 얘네들이

시즌3 키카드가 되었으나

신규카드와 얘네들이 등장하는 카드팩 종류가 달라져

비교적 뒤늦게 로아를 시작한 사람들은

다른 카드들은 다 있으나 이것만 없어

예전 카멘카드와 같은 사태가 나올수 있다는거




1.하기르 입장랩 1680, 이후 찾아온 악세대란

2024 7월 10일 시즌3 시작, 에기르 출시일 7월 24일.

시즌바뀌고 +20랩을 감안해도 하기르 첫주 입장랩 1680은 매일매일 카던가토 한사람도 재료 후달릴 정도로 상당히 하드했음





미쳐날뛰는 재료값에 허덕이면서 레벨 올리는 딜러들

당연히 극심한 랏폿난에 딱랩들은 다쳐내지고 고랩딜러도 몇시간동안 랏폿기다리다가 파티터지기 일쑤였다

0관문의 단위가 시간을 넘어 몇일이 되었으나

레이드 난이도 자체는 쉬워서 클은 금방금방 가능했다



그러나 그 뒤의 문제는 악세였음

소위 천천히 해야지~ 라는 사람에게는 악세 다팔아재끼고 골드 왕창 버는 꿀과 젖이 흐르는 기회의 장이였지만

나같이 감성우선인, 높은 컨텐츠를 하고싶은 사람은 그야말로 고혈 쪽쪽빨리는 찜통이였다

(아크패시브 전환이 대부분 이루어졌던 하기르 3주차 이후부터는 
기존 시즌2 세팅에서 앜패로 안바꾸면 면접부터 바로 컽이였으니)


시즌바뀌고 일숙 빼먹지않고 해도 부족한 악세파편에 대부분 2~3개쯤은 경매장에서 고대악세를 구매했고

고대3연마가 30만골 가까이하는 정신나간 상황이 닥쳤다

당연히 여기서 초창기 하기르를 다녔던 사람들은 나포함 상당수 지갑을 열었고,
여기서 높은 옵션까지 봤던 사람은 진짜 엄청난 재화를 썼을거임

이렇게 선발대~선발대호소인들은 하기르 입장 탬렙넘기랴, 악세맞추라 지갑이 한번 쫙 빨렸으나

정신나간 감가에 또 울었다


파편 쌀먹했음?? 지도 악세 다 맞추고 개꿀빨았을거면서ㅋㅋ 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근데 이제는 내가 팔아야지 하고 봤을때는 시발 가격이...




2. 호소인들의 빨간약, 2막




날이갈수록 떨어지는 악세감가에 쓰던 악세를 팔고 골드벌고 그다음 스팩의 악세를 사기를 반복하다가

나와버린 2막

이때는 로아 처음으로 첫주 베템제한이 박혀버렸고

그렇게 첫주 하드 나로크에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스크롤을 쓰지 않는 나로크의 체급은 그때의 우리같은 유각없는, 악세만 어정쩡하게 맞춘 

선발대 호소인들이 잡기에는 굉장히 높았으며

로아유져의 평균 실력, 소위 말하는 로평을 고려하지 않았다



부메랑나올때 어글파악안하고 뱅글뱅글 쳐돌려버리는 시발ㅈ같은개새끼들에 리트가 수십번




잡히고 체온나락가기를 수십번




짤패안깎이고 딜안밀리고 체온깎이는 숙코련들때문에 맵에 얼음깔려 망하기를 수십번






그렇게 카멘시절 극도로 스트레스를 주던 공팟인원 물갈이가챠가 또 다시 벌어졌다

나도 수요일 오픈런~토요일 오전까지 공팟숙코진도사기꾼 물갈이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카멘 더퍼 당시 같이 했던 파티원들을 공팟에서 우연히 만나 

토요일 오후에 1관클을 겨우 했다

결국 사람뽑기



뭐 물론 2관가서도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음

전체적인 난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딜 요구치가 상당히 빡빡했고

지상 짤패가 살인적으로 아파 여전히 짤패숙련도를 크게 요구했다

그렇게 짤패 덜깎인 진도사기꾼들과 광폭보기를 수십번

145는 내 앞에가 실수하면 내가 암흑먹고 죽는건 나고 경험치 못쌓기를 수십번



2막하드 첫주를 하면서

하 씨...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음

좋은 레이드 퀄리티(물론 2막2관은 좀...나로크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잘 만든거 같다)와 
신규 레이드의 기대감에 비해

나의 시간과 비용, 사람뽑기에 쓰이는 감정적인 소모가 너무 심한게 아닌가?



3.호소인들의 무덤, 3막




하지만 여전히

나는 로아를 좋아했고

지갑을 열고 골드를 벌기위해 버스를 돌리고 시간을 쓰고

유각을 읽고 강화를하고 악세를 바꾸고

그렇게 다가온 3막 오픈.

시작전에 또 베템제한이 있다는 말에 ㅈ같긴 했지만

막상 까고보니 1관은 금방금방 우당당탕 클리어

2관도 중화제가 없는 이상

여전히 짤패가 중요했고

진도사기에 좀 데이긴 했지만 그래도 목요일 오전클 이정도면 양호했다

재학피셜 할만한 난이도 아 역시 갓재학

인줄 알았으나...

문제는 3관, 특히 425. 금요일 핫픽스 수정 전 425.

2막에서는 순수 체급으로 선발대 호소인을 꺾어버렸으나

이번에는 기믹으로 박살을 내놨다


(출처 쫀지 유튜브)

문제의 그 수정 전 425다

스마게는 이를 버그라고 했지만

도대체 구슬을 먹었을 때 장판이 터지는 이팩트를 따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넣어놓고 

정상적으로 감전이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어놓은 버그가 세상에 어디있나?


진짜 고래선발대들은 에스더무기 바훈으로 기믹을 넘기는 듯 하지만

우리같은 선발대 호소인들은 그렇지 못했다

서폿들은 기믹 올때마다 시작전 감전구슬 정화하고 

각성기올리고 모르둠 레이저 어글 빼고 광율미 올리고

425기믹이 올때마다 피지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하루종일 쥐어짜였고


1파티랑 2파티중 한쪽은 레이저 쏘기전 부정출발로 다른쪽으로 달려보기도 하고

그렇게 출발해도 내 옆에 색다른 감전구슬 먹은 사람이 있으면 장판터지고 즉사레이저 맞고 죽고


여튼 목요일 오후에 같이했던 한 공팟에서는

색끼리 구분해서

외곽 데미지가 사라지자마자 한쪽 색이 먼저달려나가고

다른 한쪽색은 같은 방향으로 뒤늦게

정말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레이저에 닿아 죽을정도로 늦게 출발을 하여

색 구슬을 먹었을 때 터지는 장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425를 뚫었지만

아쉽게도 공팟이라

중간에 해어질 수 밖에 없었다



금요일 버그수정을 빙자한 너프로 425에 혈이 뚫리고

아 이제 할만하겠지 했지만


어림도 없지 바로 이어지는 짤패레이드와

수많은 미니게임 기믹에 갈려나가는 트라이횟수

한명이라도 죽으면 딜부족인데

팔꿈치맞고 죽고



리트나고



역수큰찍 맞고 죽고



망치 합치는거 맞고 죽고



깔려죽고 누가 모루 저가못하거나 초각안썼다고


연좌제로 내가 당해야하고


똥빼다가 모르둠 짤패안보고 날아가서 지지직당해 죽고


3지파 낙사하고


여튼 여전히 일어나는

공팟물갈이진도사기꾼숙코문제

길어지는 트라이기간


딱 깨고나서 든 생각은

하 시발 이걸 이제야 깨네

뿐이였다



4.문제점

여러가지 있지만 한줄로 선요약하자면

신규 레이드가 주는 기대감과 만족감에 비해 너무 소요되는게 많다


분명히 레이드는 잘 만든다. 적절한 브금, 연출...

그러나 그 신규레이드가 주는 만족감, 기대감을 채우기 위해서

선발대 호소인은 해야하는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버스를 돌리지 않는 일반적인 1계정 클골로는 보석,강화,유각,악세,팔찌? 택도없다.

버스를 돌려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뭐 버스돌리고 조금씩 모으고 지갑도 열어서 유각도 한땀한땀 맞추고 있지만

버스,다계정,보호자같은 어뷰징 없이는 정말로 힘들다

뭐 현질안하고도 보석,강화,팔찌,악세,유각 전부 다 할수 있다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근데 거기에는 진짜 답도없는 한캐릭 몰빵이고, 운이 따라야 한다



신규 레이드와 가족사진을 위해 스팩업을 한다

10겁작을 조금씩 올리고

무기 25강을 하고

팔찌를 돌리고

악세를 더 올리고

유각을 읽는다

근데 감가가 심하다. 정말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들어가는 단위수가 아에 틀리다.

뭐 감가를 생각안한것도 아니고, 감수를 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다

너도 나도 꼬꼬마 모코코일때 받았던 것들은 누군가가 피땀눈물을 흘리며 올렸던 것들일 태니까.





몇달 전에 인벤에 돌아다녔던 짤을 기억하는가?

지금은 과연 어떨까? 저만한 가치였던 것들이 현재 얼마나 감가를 먹었을까.



시즌2 초기에도 감가가 심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그때는 스팩업 수단이 이렇게 지랄맞고 여러가지로 방대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그 스팩업 수단 하나하나 모두 뒤지게 비싸다.

근데 언제 완화나 시즌리셋 처맞고 사형당할지 모른다.



이 모든걸 감수하고


개고생을 해서 스팩을 올리고 첫주하드를 들어갔다?


근데 그 뒤는 답도없는 팀원가챠와 진도숙코가 기다리고 있다


분명 n줄 이후 트라이인데 n줄은 가지도 못한다


업적 링크해달라하니

어 분명 히든바훈 봤는데 없단다





누워서 봤겠지 시발련아
(누워서 히든바훈을 보면 업적카운팅이 안되는 버그가 첫주에 있었다)



3지파방인데 결투 레이저가 공이 아니라 엉뚱한 곳을 쏜다

왜 그랬냐 물어보니 아 이게 결투구나 이지랄을 한다

지가 결투 어글자인지도 모른다


분명 다 살아서 갔는데 광폭을 본다

누구잘못일까? 모른다

또 짤패덜깎인 숙코가 껴있었겠지

그렇게 한없이 파티를 갈고 또 간다

시간도 멘탈도 갈린다

신규 레이드가 주는 연출과 전투에 대한 기대감과 기분도 이때 다 식어버린다



그리고 한무가챠끝에 클리어를 하고 결국 남는 것은


아 시발 이걸 이제야 깨네


라는 생각 뿐이다.

특히 모르둠 끝나고 달랑 20000골 보상 있는거 봤을때의 기분은 진짜 시발ㅋㅋㅋㅋㅋㅋㅋ 하...


솔직히 난 모르둠 라방때 왜 전재학 디랙터가 레이드 난이도가 높았다고 사과를 했는지 모르겠다


난이도? 높아도된다

아니 사실 선발대호소인으로써, 또 금손호소인으로써 나는 난도 높은 레이드가 좋다

그 난이도 높은 레이드를 8명의 공대원에서 협업해서 클리어라는 목표를 이룬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고, 여기서 나는 가장 큰 쾌감을 느낀다.

근데 그 과정까지 가는 길이 요즘은, 아니 사실 첫주래이드는 으래 다 그렇지만 로아는 너무나도 험난하다

누가, 무슨 문제점을 가진지도 모른 채로, 

리트, 광폭이라는 나쁜 결과값이 나왔다면 그냥 처음부터 하루종일 다시한다.

방향성 수정도 없으며, 그냥 무의미한 대가리박치기만 계속한다

결국 문제점만 쳐내면 되는데 누가 문제인지를 모르니 파티가 터지고 8명이 또 물갈이 된다




누군가의 통나무를 들어주던 사람은 한번 삐끗해 죽으면 중단이 박히고

통나무는 편안한 로생을 보낸다


도대체 왜 이 게임에는 미터기도 로그도, 하다못해 전투분석도 없는건가?


레이드를 어렵게 낼거면 미터기,로그,전투분석을 내야한다

아니면 던파의 강림, 와우의 신화처럼 더 높은 난이도 세분화를 해서

어중간한 사람들이 오지 않게 하거나

북미에는 프론티어 시스템도 있다. 초창기 클 칭호도 있다.

왜 역수입 할만한데 안할까?

이런거 다 안할거면 너도나도 하하호호 웃을수있는 에기르하드가 레이드 난이도의 마지노선이다



5.결론


말이 정말 길었다

결론은 이거다


신규 레이드가 주는 기대감과 만족감에 비해 너무 소요되는게 많다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신규레이드에서 풀리는 새로운 컷신과 스토리.

레이드 중 맛있는 연출, 정말로 잘 맞는 BGM

첫주 하드라는, 도전적인 난이도를 같이 협력하며 클리어하는, 목표를 이루는 기쁨

하지만 지금 현재 이를 즐기기 위해 쓰이는 돈이 너무 많고

이 레이드 첫주를 깨기 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이 쓰이며

그 과정에서 숙코진도사기꾼들에 의해 너무나도 많은 감정이 쓰인다

새로운 기대감과 플레이, 만족감을 안은 채로 성불을 하고 끝나야 하는데,

너무나 피곤에 절여지고 진도를 속이는 이기적인 사람에 치이고

끝끝내 남는거는 이걸 이제야 깨네, 왜했지 하는 의문감

그렇게 꿀꿀한 기분으로 로아를 하다보면 정말로 빠른 시일 안에 내 피땀눈물이 

디랙터 라방한번, 말한번에 감가를 처먹고 나락을 가버린다



근데 뭐 어쩌겠냐..... 



우리가 뭘....할 수있지?




그래서 선발대호소하는 니가 뭘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



꼬우면 접어





접으면 얘네가 일을 하겠지​




모든 선발대호소인의 안락사... 아크라시아의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