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선발대 유저가 아님
신규 컨텐츠가 나왔을 때 노말만 갈 수 있을 정도로만 올려서 즐겼던 라이트 유저임

경제, 난이도, 숙련 얘기가 아니라 선발대를 보는 후발대 입장에서 쓴 글임

근데 왜 접냐?
결론은 선발대 대가리를 깨는 데 미래가 보이냐?

내가 선발대 했을 때는 카양겔~혼돈의 상아탑까지임
(저 때 이후 내가 똥손이라는 걸 알아서 노말로 런함)


노말도 컨닝페이퍼가 나온 이후에 트라이를 해야 할 정도라서
나는 게임을 잘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알아

카멘 하드가 나왔을 때도 도전하기 보단 보는 걸로 좋아했어
난 노말에서 도전하면 되니까


시즌 3가 되고


1막은 보는 재미가 있고, 노말도 도전할 수 있겠다는 난이도였어
(왼쪽 오른쪽 건너가는 거랑, 어딜 자꾸 들어가는 반복형 기믹은 별로였지만)


하드가 저 정도면 
똥손인 나는 노말+5~10렙으로 컨닝페이퍼가 나온 이후에
하루 정도 투자해서 클리어 할 수 있겠다. 
이후에 하드 도전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

근데 2막? 3막?



선발대들이 깨는 걸 보면서 즐기면서 
'난 노말로 가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게임했어

근데 선발대 대가리가 깨질 거라곤 생각 안했지

2막과 3막에서 딜 부족이 나면서 터지는 걸 보고
내가 뭔 생각이 들었냐면
노말에서도 나 같은 사람이 많은 데 
통나무 들어 줄 사람이 없으면 터지겠는 데?

 (딱렙으로 트라이가면 투~강투 정도밖에 안 나오는) 통나무 위의 탭탠서야
그래서 +5~10레벨 올려가 (그래도 투~강투만 나와)


노말은 그나마 하드갈 렙들이 와서 깨주니까 통나무 들어줄 사람이 보여
하드는 통나무 들어줄 사람을 볼 수가 없어

그런데 2막, 3막의 하드가 어렵게 나왔어
내가 선발대들 트라이를 보면서
노말 이후 하드를 트라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까?

내가 노말숙 하드 트라이를 갔을 때 1인분 or  그냥 인분 을 어떻게 구별해?
딜이 될까? 광폭이 될까?
몰라, 못찾아, 나도 내가 어딘지 모르니까


내가 딜러인지 인분인지는 구분하게 해줘
그래야 스펙을 올리던, 노말을 더 돌고 하드 트라이를 가던지 할게

1막 에기르에선 해피재학랜드가 될 수 있었어

내가 2막? 3막?은 해피해피가 되었을까?
이후 카제로스 더퍼스트, 하드는 해피해피가 될까?

레이드를 어렵게 만들고 싶어?
넌 하드 못 가 더 레벨업 하고 가
넌 딜을 더 깎고 가
차라리 그냥 이렇게 나눠줘

선발대 유저들이 겪는 고통을 내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순 없겠지만
선발대들이 터져 나가는 걸 보면
이 게임을 내가 계속해야 할 게임인가? 아닌가?는 구분이 되지

선발대를 머리를 깨 부수는 데
후발대 입장에서 이 게임의 미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