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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09:11
조회: 45,412
추천: 439
로아가 이렇게 까지 된 이유2 [장문 주의](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1874412 에 이어서) 누구세용처럼 유쾌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 로스트아크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가를 다루는 내용이니까... 그래도 시즌1은 뭐로 돈벌었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이야기 부터 조금 가볍게 하자면 이게 뭔지 아는 사람 거의 없을꺼임 ![]() 무려 로스트아크 런칭 출석체크 아바타 "희귀" 등급임 ![]()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초기엔 영웅 아바타와 전설 탈것이 메인 BM으로 설계되었음 런칭압이나 p방 100시간 보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영웅 무기 아바타와 전설 탈것들을 줬음 ![]() ![]() (실제로 실마엘 전장에 순간 기동성 있는 탈것이 필요해서 슈타이페 브리제를 직접 구매함) 전설 탈것등을 뿌리기 시작한 건 대충 1주년 때부터로 기억하고 스페이스 누르면 순간이동하는 전설탈것은 또 더 나중에 품 ![]() 이외에도 당시엔 절단, 관통, 파괴로 부위 파괴 종류가 3개가 있었는데 이 파괴 아이템으로 돈의 대부분을 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있었음 특히 절단스킬이 버서커에 몰려있어서 절단 표창이 귀했고 나크라세나 잡을 때 버서커는 걸어다니는 배템 취급을.. 이쪽으로 빠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으니 각설하고 다시 시즌2로 돌아와서 낙원에 방치된 8개월 후 미스틱 300마리쯤 잡으니 드디어 시즌 2가 찾아옴 ![]() ![]() 아무튼 시즌 2에 들어서면서 시즌1 기록이 대부분 삭제되고 모두가 1302에서 만나게 되는 시스템으로 변함 이 때는 텝렙 뿐만 아니라 내실까지 리셋해버림 ![]() (감동실화) 하지만 극선발대를 제외하면 손해 대비 메리트가 전혀 없진 않았는데 시즌 2 처음 나올 때 나온 점핑권이 바로 시즌2 입장권이 아니었음 파푸니카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레벨이 아마 1275였나? 45였나 그랬음 그 정도면 시즌1 꽤 열심히 해야 달성할 수 있는 레벨이었어서 ![]() (1302 점핑권은 조금 나중에 나옴) 먼저 넘어와서 시즌2 재료를 빠르게 파밍할 수 있었음 욘 당시 우마늄 갈라토늄 기록적인 가격 폭등을 이미 경험한 로아 유저들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1302 찍고 넘어와서 파밍한 유저들은 이득 본 케이스도 있긴 했음 문제는 이제 극선발대 시즌 1 종료 전날에도 패키지는 팔았고 1275레벨이 넘은 유저들, 당시 10멸인 스크롤 20단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었음 ![]() (보석의 선조격인 스크롤. 재료+골드로 강화하는 방식이었는데 확률 강화) 이때도 극선발대에게 보상을 주지 않는 로스트아크 기조는 꽤 뚜렷했음 엄밀히 말하면 이 리셋 기조는 욘 넘어갈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욘 전에 흑요, 벨가, 칼엘를 잡아야 최고렙 (556이었나)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걸 욘 넘어가면 다 600으로 퉁쳐버림 ![]() (할아버지 가방 잘 뒤져보면 나올 수도) 그러나 욘 때와 시즌2는 사실 매우 다름 욘 때는 진짜 그래도 Play to win이었고 사실상 유저의 플레이 가치를 리셋하는 거라 괜찮았다 치더라도 시즌 2로 1302 로 가는 리셋은 사실 돈으로 살 수 있었으니 완전히 다른 문제 ![]() (아크라시움 때와 달리 패키지로 시원하게 팜) 하지만 안 그래도 인구수 적던 시즌 1에 최상위 유저는 더 적었고 시즌2가 역대급으로 성공하기도 했는데다가 금강선 봉합술이 가능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용히 넘어감 (또는 접어서 떠났거나 ㅠㅠ) 그땐 로아 역대급 암흑기라 로아가 살아나기 위해 이 정돈 감수할 수 있단 여론도 좀 있었고 ![]() (-금-이 이 밈을 언급한 때도 이 때임) 어쩌면 지금 로아의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됨 P2W이 불가능한 게임에서 P2W게임으로 변해 가는 과정이 있었는데 많은 정책이 여전히 P2W이 불가능한 게임 시절을 유지 극선발대는 더이상 게임의 플레이가치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정도지만 로아는 여전히 극선발대를 플레이가치만으로 달성 가능한 것처럼 취급함 근데 그게 문제가 되어야 했을 타이밍에 더 큰 성공으로 덮혀버렸고. 그게 잘못된 지를 몰랐거나, 아니면 후술할 내용처럼 아는데도 모른척 했거나. ![]()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시즌2 시즌 2에서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바로 "로스트아크의 기조"와 "상위 레이드를 위한 스펙업 컷"임 시즌2 초기는 왜 갓겜이었나. 20년 9월 로아에는 신규 레이드 아르고스가 출시됨 그리고 로아의 당시 기조를 잘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함 뒤에 설계 미스였다고 인정했지만 1370~1400 던전에서 텝렙 제한이 1575까지 뚫려버린 것. 로아는 기본적으로 시즌 1부터 계승이 기본 성장 방식이었음 ![]() 계승 전 장비의 최대 강화는 +30정도로 열어 놓되 "잠깐의 강함? 즐겨 하지만 계승 나오면 금방 따라잡힐테니 적당히 하는 게 좋을걸?" 이게 로아의 기조였음 계승 예상 레벨까지만 강화하고 멈추는 게 효율이었고 게임 시스템도 공략 영상도 모두가 그렇게 추천함 ![]() 하지만 띠용 1575? 설계 미스로 만렙이 한참 높게 뚫려버리면서, 1490 아브렐슈드 레이드에서 계승이 나올때까지 ![]() 1445 발탄 1460 비아키스 1475 쿠크까지 딜찍이 가능해지고 극선발대가 어느 정도 '효율'적인 상황이 생겨버림. 사실 아브가 나오고도 1575는 초고렙이었음 ![]() (21년 5월, 루페온에서만 1575가 32명) 사실상 과금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는 과금을 유도했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금강선 디렉터는 이렇게 말함 "설계 미스다, 우리의 실수로 만렙을 너무 높게 만들었고, 군단장은 우리에게도 너무 아까운 콘텐츠지만 딜 인플레를 따라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빠르게 내겠다. 우리 잘못이니까" 그리고 실제로 군단장들은 거의 쏟아지듯 나왔고 발탄 (21.01.13) 비아키스 (21.02.24) 쿠크 (21.04.28) 당시 다음과 같은 글이 인벤에서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음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152363) 설계 미스가 의도된 건인진 알 수 없으나 이때까지도 공식적인 로아의 기조는 '플레이 가치를 우선시 한다' 였고 과금은 선택, 게임은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낭만이다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함 무작정 디렉터의 말을 믿는다기보다 그 당시 게임 환경이 믿어볼만 했음 이때는 입장렙 이상 스펙 맞추고 텝렙 올리는 게 강요는 아니었고 카드는 슬슬 딜러가 남바절 맞춰서 치적 얻으면 다들 부러워하던 시기였고 세구빛은 거의 없었음 카드 패키지도 지금처럼 어이없을 정도로 자주 팔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실제 아르고스 바로 다음 레이드 발탄에서도 레벨이 1575든 15750이든 낙사하면 끝인 기믹이 메인이었음 그래서 유저들도 한번 믿어보기로 함 ![]() 돈벌이 수단이 아닌 게임을 게임으로 보겠다니까 솔직히 한국 게임에 통수 한두 번 맞은 거 아니지만 한번만 믿어보기로 함 당시 860추를 받았던 필자의 글임(대충 스마게 옹호글) ![]() (https://m.inven.co.kr/board/lostark/4811/2544708?my=post) 21년 9월 에스더 무기가 출시되었지만 ![]() 디렉터 말대로 절대 효율적이지 않은 무기 1575처럼 템렙을 어처구니 없이 올리지 않는 대신 낸 무기 정도로만 생각했고 실제로 당시 취급도 그런 느낌이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 21년 12월 17% 포기 선언도 지나가고 아브렐슈드 이후 암흑기를 지나 삼대장 시기를 지나 중국몽을 지나 디렉터 교체를 지나 시즌 3가 옴 사실 이 때까지도 다사다난한 일들이 있었지만 다들 같이 겪여온 시기라 잘 알테니 스킵하고 시즌3, 이 때부터 로아가 본격적으로 뭔가 잘못됨을 느낌 먼저, 과금 유도가 뻔히 보이는 리셋의 방향성. ![]() (게임 만든다더니?) 시즌 2 때는 신규 유저를 위한 진입 장벽 완화라고 어떻게 포장한다 치겠는데 (1) 딱히 진입장벽이 아니었던 무기 품질 리셋 (2) 정작 진입장벽이었던 카드는 대폭 추가 (명분도 없고 노력의 흔적도 없는 별 이상한 카드) (3) 그냥 돈 더내세요 엘라엘라 (???) 시즌 3 리셋은 기존 로스트아크가 말해왔던 기조와 완벽하게 어긋나 있었음 이 3가지를 보면서 스마게 내 의사 결정자가 바뀌었거나, 악랄한 BM 담당자를 영입해왔거나, 글로벌 서버가 망해서 착한 게임 이미지는 포기했거나 3가지 중 하나를 의심함 당시 분노해서 썼던 글 (대충 너네 변했단 내용) ![]() (https://m.inven.co.kr/board/lostark/4811/9229950?my=post) 결국 이 때 무기 품질 리셋은 취소되었지만 카드 추가는 유지되었고 로아의 바뀐 기조를 느낄 수 있는 일들이 계속 생김 가장 대표적인 건 유각 가격 비싼 유각 가격은 시즌2로 치면 1575를 열어준 것과 거의 완벽하게 같음 - 과금하지 않으면 다음 레이드 전에 찍을 수 없는 스펙 - 과금하면 좀 더 길게 이득 볼 수 있는 구조 - 딜찍 가능한 시스템 시즌2 때 설계 미스라고 인정했던 그걸 그대로 가져온 거임 근데 이번엔 다른 게 유각은 설계 미스가 아니었음 아드, 원한 등 효율 좋은 각인은 잘 안나오고 탈출의 명수, 쉴드 관통은 잘 나오는 건 모두가 다 알고 있을 거임 왜? 그렇게 설계했으니까 그런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설정되도록 그냥 스마게가 설정한 거임 시즌1 때 그랬던 것처럼 PC방 100시간 보상을 보면 스마게가 뭘 핵심으로 잡고 있는 지 알 수 있음 시즌3 =유각 확률 조정을 하거나 다른 수단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넘쳐 흘렀는데도 전혀 건들지 않음 돈이 되니까. 그런 설계니까 그런 와중에 출시된 나로크. 나로크 하드부터 레이드에 딜이 빡빡해지고 패턴 뽑기가 심해짐 ![]() 이게 무슨 현상을 가져오냐면 레이드 최하 스펙컷으로도 클리어는 할 수 있음 인증도 올라옴 단, 좋은 패턴과 좋은 공대원을 뽑았을 때만 가능함. 레이드 최하 스펙컷에서 발구르기, 잡기 패턴 등이 계속 나오면 깨기가 점점 더 어려워짐 패턴이 억까가 나와도 깨고 싶다? 그럼 스펙을 올려야함 스펙을 올리려면? 유각을 읽던지, 상상 악세를 읽어야함 시즌 2로 치면 1575이 나오거나 말거나 딱렙이여도 레이드 충분히 돌 수 있던 게임이 최소 1460레이드 가려면 최소 1500은 넘게 찍고 오세요~ 하고 스펙컷이 생긴 거임 이 스펙컷을 안 지키면 공팟에서 더럽게 전구갈이하면서 구르시던가 당시 유각 수저인 디트/워로드를 키우고 있었고 2막 출시 때 이미 유각 80장을 읽은 상태였는데 폿 깐부도 스펙이 좋았음 그러다보니 레이드 좀 편하게 가게 컷 좀 높게 받자는 말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됨 솔직히 ㅇㅇ도 안한 사람은 안되지~ 이러면서 거절하는 심리를 이해하게 되고 이 게임이 너무 각박해져버렸다는 걸 피부로 느낌 스펙업은 비싼데 레이드는 빡빡하니까. 거기에 하기르부터도 유저 수가 적으니 파티 구하는 것도 매주 엄청난 스트레스임 랏딜에 랏폿에.. 이걸 스마게도 모르지 않았고 난이도를 빠르게 너프하든 유각을 풀든 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음 한달이 지나고 나서야 "연속해서 공격할 수 없는 패턴이 나오지 않도록 개선하였습니다"라고 수정 근데 이 나로크 방식이 3막 2관 나이트레아에도 거의 똑같이 적용됨 딜 빠르면 관문 동안 파도 1번 보고 딜 느리면 파도 패턴을 여러번 봐야함. 딜이 느린데 파도 패턴을 2번 본다? 사고도 많이나고 아예 못 깬다고 보면 됨. 거기에 잡기 패턴 나와서 하루종일 사라져 있는 경우도 많았고. 결국 사람들은 스펙업해서 상위 레이드 편하게 갈려고 하위 레이드 하기 싫어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하위 레이드는 레이드가 아닌 골드 벌기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됨 ![]() 이러한 상황 속에 여전히 게임을 만들겠다던 스마게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음 이쯤 되면 돈 쫓기보다는 게임을 만들겠다던 기조 (과금보다 게임 플레이를 강조하겠다)가 그냥 돈 벌겠다는 기조로 바뀐 게 아닌가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됨 그런 와중에 극선발대 대우 안해주는 정책 필요하면 리셋하고 완화하는 정책 이건 시즌 1,2를 그대로 따라감 그건 무리한 과금이 효율적이지 않고 게임사나 시스템이나 모두가 과한 성장을 권장하지 않던 때에만 가능했던건데 시즌 3는 과금 안하면 개고생하라고 협박하면서 사람들은 불필요한 스펙업을 막기 위해 딜미터기, 전투 분석을 내달라고 했지만 이건 기존 기조가 있어서 무조건 안된다면서 카던 1회로 줄이는 것도 안 된다던 게임이 카던 가치를 개박살 내는 패키지를 쏟아냄 시즌 3 들어서서 패키지는 거의 다 산 거 같음 지금 로스트아크의 이 모든 상황 이 모든 문제는 돈은 P2W처럼 벌고 싶으면서 인게임은 FOR ALL RPG FAN 시절 처럼 운영하고 싶은 로스트아크 스마게의 운영 로스트아크가 돈 벌려고 모든 문제를 방치하거나 직접 설계했으면서 신뢰를 잃은 와중에 그 책임마저 유저한테 전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것임 누군지 몰라도 시즌3 bm 설계한 사람은 진짜 극도로 능력이 없는 건지 자긴 인센 챙겨서 회사 떠나면 그만이다 이건지 한숨만 나오네요 지금 로아가 해야할 건 유각이나 보석 감가도 있지만 로스트아크의 방향성부터 똑바로 잡아야함 P2W으로 완전 가고 싶은 거면 코스프레라도 하지 말고 선발대 대우 해주던지 With All RPG Fans로 가고 싶은 거면 과금 강요 정책을 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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