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곰님 방송보다가 공감되서 올려봅니다.

요즘 로아는 점점 진심으로 하는 유저들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야.
나는 진심으로 하는 유저가 선발대 라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들 대부분은 시간은 물론이고 최소 수천만 원 이상을 게임에 쏟아부은 사람들이야.

근데 그런 유저를 계속 접게 만들고 있으니,
결국 남는 건 설렁설렁 하면서 완화 패치만 기다리는 유저들뿐이더라.
진심 유저들이 빠져나가니까 공팟 레이드 퀄리티도 점점 떨어지고,
같이 하는 맛도, 도전하는 재미도 예전 같지가 않음.

진심으로 로아를 해왔던 사람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게 너무 아쉽다.

요약.

  1. 진심 유저 이탈 → 공팟 질 하락
    선발대 유저들은 기계처럼 숙련되고, 공략도 잘 짜는 편인데 이들이 빠지니 공팟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짐.

  2. 공팟 질 하락 → 신규 유저/캐주얼 유저도 재미없음
    진입 장벽은 낮아졌지만, 공팟에서 망하고 스트레스만 받다 보면 결국 이들도 접게 됨.

  3. 완화만 기다리는 유저 증가 → 컨텐츠 소모 속도 감소
    진심으로 하는 유저가 줄어드니, 개발진도 난이도나 설계에서 점점 타협하게 되고, 게임 전체가 ‘소극적인 즐김’을 기본으로 설계됨.

결국 남는 건 ‘적당히 즐기는 유저들’이지만, 이들도 재미없으면 오래 안 남는다는 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