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글임...

한 반년전쯤인가 공팟에서 잘하시는 바드님 만나서 친추드렸었는데 흔쾌히 받아주셨었어
약간 내향인이라 내가 스펙은 충분했지만 하기르 랏폿시절이여서 필요할때만 찾는거같이 보일까봐 같이가자고 말도 못하고 그랬는데
한달전쯤인가 그 동안 인사만하다가 드디어 대화를 나눠볼 기회가 생겼었는데
그 분은 내가 스펙이 좋고 알아서 잘 다니니까 말을 못 붙이시고 나는 필요할때만 찾는거같을까봐 말을 못하고 있던거였더라고

그래서 얘기하구나서는 같이 하르둠 트라이도 도와드리고 재밌게하구있었는데
지난 주에 지치셔서 쉬러가신다고 말씀하시더라...
말도 안되게 친해지고 그런것도아니고 가겠다는 사람한테 내가 뭐라고 붙잡을 수 있겠냐 싶어서 그냥 이런저런 소리로 배웅해드렸는데
해드린것도 딱히 없는거같은데 막 되게 잘해주셨다 감사했다 거근딜러다 칭찬해주시면서 가시는데 엄청 아쉽더라고

일주일 지나고 인벤글이나 30추, 인게임까지 떠나가는 사람들 보니까 
그냥 막 보이는 모든게 아쉽고 속상하고 그렇네...
사람들은 그저 완벽한 로아를 바라기보다
내가 로아를 하고싶게 만드는 금강선 디렉터가 줬던 낭만과 감성으로 인한 동기부여가 더 소중했던거같은데
전재학 디렉터가 일을 그냥 못하는 분이라기보다 유저들이 로아에 바라던 가장 중요했던 한 가지가 없는 운영이라 체감이 큰게 아닌가 싶네
아쉽다 모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