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았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 쥐었다.

" 이것이 경제..."

손을 들어 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리고 말았다.

" 이것이 감가..."

아이는 흘러 내리는
모래를 막이보려 했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았다.

" 이것이 유저..."

다행히 두 손 안에는
흘러 내리지 않고
남아있는 모래가 있었다.

" 이것이 완자..."

아이는 집에 가기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버렸다.

" 이것이 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