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 글 써보는거 윈터 페스타 이후 처음이라 이미지 같은 게 이상하게 들어갈 수 있는 점 미리 죄송합니다.

오늘도 병신같은 희망 못 버리고 10시에 업데이트 내역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 보고 진짜 일말의 희망마저 다 사라져서 어디 하소연 할 데 없나 글 써봅니다. 

처음에 사진보고 저는 무료전시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분위기 반전시키려고 뭐라도 하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35000원 이요...?

제 기억에 로아 오프라인 행사중에 제일 비쌌던 행사가 로스트아크 콘서트 였던거 같아서 찾아봤는데




그때 R석이 48000원이었어요.



윈터 페스타땐 5000원이었구요.

윈터 페스타 때 운이 좋게 티켓 구매 가능했어서 들어가봤는데 아마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내부 구성 진짜 알찼습니다. 



이건 윈터뮤지엄때 가격이구요. 

윈터뮤지엄도 물론 갔었는데 내부는 로아 윈터 페스타 만큼 화려했었습니다.

진짜 로아에 진심이라 티켓 구할 수 있는 모든 오프라인 행사는 다 갔는데

고작 전시회하나 하는데 35000원이라고요?

지금 분위기에 사람들이 와 이 가격이면 혜자다 하고 갈 것 같나요?

그래요 뭐 미술관 대관료가 비싸서 그럴 수 있다 칩시다. 

그럼 웰컴 기프트라도 잘 챙겨주시던지




위는 페스타 웰컴 굿즈구요 아래는 뮤지엄 웰컴 굿즈입니다.


그리고 이게 35000원짜리 로스트아크 미디어전 웰컴 굿즈입니다.

스페셜 쿠폰? 뭐 전혀 스페셜 한 거 없구요. 맨날 주는 페온, 전영팩, 도약의 정수 그리고 펫 기능 쿠폰들이 다입니다.

결국 얻을 건 필름 마크 뿐인데  유저들이 미술관대관료 내러가야하나요?

물론 내부 공개 안했으니까 모르겠는데요 



본인들이 공개한 이미지에도 보면 결국 베아, 니나브, 아만 그림 원화 몇 개 미술품 느낌으로 그려놓고 돌려막으면서

그 앞에서 인스타 하는 사람들 사진찍으라고 하는 거잖아요.

이런건 게임 분위기 좋을 때나 가서 하는거고 지금 게임 분위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나와서 눈물까지 짜놓고서는 인스타 감성 전시회요?

그런데 미디어아트 전 소개페이지 밑으로 내려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결국 굿즈사러 오라는거잖아요.

더 현대때 처럼

그래놓고는 카제로스 시즌인데 카제로스 관련된 원화 한 장 전시되어 있는 것도 없고 

그저 여태까지 나왔던 니나브, 베아트리스 예쁜 원화팔이 

거기에 역겨운건 '여홀나 팔이'




언제부터인가 오프 행사때마다 무조건 니나브, 베아 일러스트 바꿔놓고  그게 뭐 스토리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 그래도 대깨로라 이번 전시회 이미지 보자마자

아 카제로스 나오니까 카제 잡으면 엔딩 크레딧처럼 뭐 올려준다고 했으니까 

여태까지 우리가 걸어왔던 여정 갈무리 해보는 전시전인가 했는데 

그런건 아닌거 같던데요. 

그냥 우리 이런것도 한다 개쩔지? 하는 용도인거 같아요.

굿즈팔이도 겸사겸사하시고. 

그런데 굿즈도 보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아닌가요?



맘스터치 로아 콜라보에 있었던 애들 코니 튜브 색깔 장난 하나 해놓고 다시 파는건가요?

이런건 본인들이 로아온에서 분위기 반전을 해놓고 거기서 기대감을 준 다음에 예매를 오픈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장 다음주부터 예매던데요?

이렇게 아무말도 없이 공지 하나 띡 내놓고 당위성도 없고 그저 예쁜 굿즈팔이 전시회

몇주간 없데이트 사이에 내놓으면 유저들은 어떻게 느낄까요?

진짜 무슨 사회실험하는 것 같아요.

물론 뭐 대관하고 만든 굿즈가 있으니 하긴 해야할텐데 타이밍이 이게 맞나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로아모바일도 그렇고요 요즘 로아  관련 한 것들 공개하는 타이밍이 이게 맞나 싶어요. 

진짜 무능하고 생각없는 거 그 자체인 것 같은데

병신이라 그냥 사람들 뭐라하든 게임 붙잡고 있었는데 전 오히려 이런 포인트들에서 정이 털리네요.

진짜 내가 하는 게임이 너무 무능해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