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때 접었다가 시즌말에 복귀해서 한참 항해하면서 선원 구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오레하 던전이나 카이슈테르 레이드 다닐때? 이때가 좀 재미었던거 같음

카이슈테르가 잘만든 레이드가 아닌데도 왜 이때가 재밌었지? 라고 생각해보면
일단 오레하나 카이슈테르 레이드를 그냥 매칭으로 다녔어.
매칭해놓고 마을에서 애들 떠드는거 구경하거나 길드챗 보고 기다렸던거 같음
그만큼 게임도 타이트하지 않았고 골드를 빡세게 모아야겠다는 강박관념도 없었던거 같음

그때는 군단장레이드 나오기도 전이었고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난 그때가 더 재밌었던거 같다.
추억보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소소한 행복감 같은게 있었는데 내가 로아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럼 감정은 이제 없어.
게임은 타이트해졌고 애들은 항상 싸우고 있고 게임은 계속 나아가는게 아니라 방치하는것 같고...

암튼 파푸니카 자체는 최악의 스토리 대륙이었지만 그때는 재밌게 게임 즐겼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