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이다 말 하는데,
결국은 골드값이 망하는 이유임.
동의 못 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잘 봐봐.
질리거나, 불화가 있거나, 통나무에 화나거나, 피곤하거나, 시간맞추기 힘들거나, 일같이 느껴지거나, 감가가 죠깥거나, 상대적 박탈감 느끼거나, 스팩때문에 꼽거나, 투자할 돈이 아깝거나 등등등 엄청난 다양한 이유로 로아는 그냥 중간중간 사람들이 빠져나가야 했던 게임임.
근데 이걸 막는 게, '골드'였음.
막말로, 돈 벌어야하니까...위에 엄청난 다양한 이유로 게임이 싫어져도,
골드가 '싫어도 게임을 일처럼 하는' 상태로 유저들을 잡아둔거임.
언제까지? 완벽하게 정이 떨어질 때 까지.
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게임도 하면서 돈도 버니까 나름 자기 최면을 하면서...
근데 어느 순간, 골드값이 떨어져서 휴지조각이 됨.
그러니까 일처럼 하면서 로아에 잡혀있던 사람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간거임.
이거에 안 잡혀있던 사람들? 돈에 연연하지 않던 사람들은 다 이미 그만둠. 질리는 순간 바로 그만둠.
근데 잡혀있는 사람들? 다 돈에 연연하던 사람들임. 게임도 하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지 뭐~ 하면서.
이렇게 쉽게 돈 버는 게 어딨어? 하면서 나름 질렸지만 그래도 약간의 재미도 찾고 도파민도 즐기고 하지.
골드값은 안전 그물망 같은 거임.
온갖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가다가 골드값을 보고 안전망에 걸려서 다시 로아로 들어옴.
근데 지금? 안전망이 없는거임.
그럼 이미 정 떨어졌지만 골드 때문에 로아를 잡고 있던 사람들이, 계속 로아를 잡고 있을 이유가 없지.
그래서 뭐 한꺼번에 터졌다, 업보다 이런 말 하는데, 아님.
골드 하나만 터진거임.
그런데 온갖 이유로 접기 직전이지만 골드로 인해 붙잡고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우수수 탈락해버린거임.
그래서 한꺼번에 터진 것 처럼 보이는 거임.
온갖 이유를 다 붙히지만, 결국 망하는 이유는? 골드값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