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학이 막 창의적으로 말을 잘 하고 임기응변이 좋은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면 단점을 보완할 대본 준비를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봤을 땐 그게 내부시스템적으로나

의견 충돌로 잘 안 되는 것 같음.


뭔 소리냐면 우리가 이제까지 라방에 만족을 못한 이유가

냉정히 따지고 보면 내용과 대책의 부실함이 컸단 말임.

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건 맨날 절반만 이야기해주는 느낌,

어떤 패치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결과로 통보만 받는 느낌,

고질적인 문제가 개선이 안되고 있는 점들에 대한 회피...

이런 것들 때문에 간담회 열라고 해도 절대 안하고.

그럼 내용이라도 좀 충실히 하면 커버가 될 것 같은디.


디렉터의 자리에는 앉아있으나 두손 두발 묶여서 실권도 없이

자기 맘대로 뭘 못하는 상황이거나, 밑에서 올라오는 이야기를

듣지를 않는다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은?

이번에 서폿 관련 개편도 충분히 로아온 때 발표할 만 했는데

그것도 그렇게 안 한게 좀 의아하고.


암튼 내 생각엔 뭘 하면 왜? , 뭐가 안되면 왜? 라는 내용만

좀 충실히 전달해줘도 유저들이 이렇게까진 불만을 갖지

않을 것 같은데, 이걸 안한단 말이지...

암튼 내가 보기엔 스마게 내부 시스템이 뭔가 정상적이지

않고 삐걱거리고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