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가 본가랑 편도 1시간 반~차 막힐 경우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10년 가량 다니다 보니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하고

곧 출근 지역도 잠시 다른곳으로 옮겨지는데 본가와는 편도 2시간 무조건 이상 걸리기 때문에
드디어 작년 11월부터 자취를 시작함

요리라는걸 평생 해본적이 없어서 계속 시켜먹다가
최근 그냥 단순 조리에 가까운 음식만 일단 해보는 중






처음엔 셀프 요아정으로 시작

냉동과일을 좋아해서 냉동실에 항상 냉동망고나 딸기가 존재하는데
요거트 아이스크림 or 플레인 요거트에 꿀, 냉동과일, 시리얼 넣고 먹음






솔직히 한 회사를 10년정도 다니고 있는데
20대 초반에 첫 입사를 했기 때문에 쭉 일하시던 분들은
아직도 나를 간혹 엄청 어린 막내로 보곤 하셔서 
회사 차원에서 소고기랑 항정살을 사준적이 있음

그걸 구워먹은걸로 시작해서 간단하게 불을 쓰게 되는데....




오리훈제를 좋아해서 오리훈제 구워먹기
샐러드는 채소를 산 게 아니라 그냥 그린믹스 구매




빵도 엄청 좋아하고 약간 이런 가벼운 맛의 샌드위치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때 엄청 해서 저녁으로 먹고, 남은건 다음날 오전 간식으로 싸가기도 함




고등어 조아해서 고등어도 먹고,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치즈를 간식으로 먹었음




진라면 매운맛+콩나물



진라면 매운맛




비빔면에 골뱅이 넣어서 먹기!
개인적으로 비빔면은 김치를 좀 잘라서 넣어야 맛있는거 같아

여기까지가 라면류고..




간식으로 먹은 햄






햄 덮밥도 처음엔 소스 없이 그냥 햄만 먹었는데
어제는 양파 볶고 참소스도 넣어봄




이건 사실 마트에서 50퍼 할인으로 샀던 밀키트인데
요즘 밀키트 너무 잘나와서 대충해도 맛있더라구..



법카로 마트에서 샀던 훈제 삼겹살이랑
와인 한 병 꼭 사라고 해서 골랐던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

맛있었다



딱히 건강식으로 챙겨먹으려고 하는건 아닌데
좋아하는게 훈제오리, 그린믹스샐러드, 양파(생, 볶은거 둘 다), 고등어 이런류다 보니까
의도치 않게 건강식으로 잘 챙겨먹으며 사는 중...



이것도 그린믹스 샐러드에 연어필렛 일부 잘라서




위에꺼 해먹고 남은 연어필렛은 스테이크로 생일상 차렸음





생일선물로 받은 컵+컵받침 세트+무드등 찍은 컨셉샷
선물 고맙다고 인증용 겸
탄수화물이랑 빵도 좋아하다 보니까 모닝빵 샌드위치 했음


먼가 사실 주변 사람들이 하도 내가 움직이는걸 싫어하고
실제로도 대부분 누워있다 보니까
되게 게을러서 밥도 안먹을거 같은 이미지인지
꽤 걱정을 해줬었는데

생각보다 이 게으름뱅이는 잘 먹고 살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