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랑 같이 원룸에서 지내는데
방금 내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을 때
밖에서 누가 쿵쿵 걷는 소리가 들리더라

형이 들어왔나 보다 싶었지
그리고 이어서 방 안에서 핸드폰 쇼츠 영상 소리 들리는 거야
또 안 씻고 누워서 영상 보고 있네 하고 생각하면서
스킨로션 바르고 방에 들어갔는데

방 안엔 아무도 없었어.
형은 아예 집에 들어온 적도 없더라고.

쿵쿵 소리는 천둥이라고 치고 핸드폰 소리는 환청인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