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안 전송 후 , 디벨롭 요청받아 다시 전송했는데 아니 자꾸 전송을 안했다고 우기는거임

직장상사 (여성이고 성격은 좋지 않으나 꽤 아름다움) : 이봐요 김디붕씨 메일이 안왔다니까? 다시 보내는건 둘째치고 안보냈는데 보냈다고 우기면 안되는거잖아요?

나 : 아니 과장님, 일단 다시 전송드렸고 저는 보냈고 발신 내역에도 있어서 보냈다 말씀 드린겁니다.
발신내역도 보여 드렸잖아요

직상상사 : 결론적으로 나한테 안왔으니까 "보내지 않은거죠" 수신까지 확인하는게 의무 아닌가요 ?

그떄 갑자기 내가 애정을 너무 듬뿍 담아서 키워서 그런지 현실로 전생해버린 내 캐릭터 (블레이드/데런) 이 
하이드로 몸을 숨기고 있다가 나타난거임

블레이드 : 마스터, 쿠소온나 코로스 

나 : 어이어이!! 블레이드짱 , 살인은 대한민국에서 안된다구!!! 
게다가 내 직장에서 현신하지맛!!!

블레이드짱 : (시무룩) 알겠다.. 마스터... 나는 그저 마스터를 위해 
(눈에 붉은 안광이 꺼지며 눈물이 또르륵 흐른다) 

나: 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 나베루나!! 마따끄... 그렇게 강하면서 이렇게나 울보인거냐구..
내가 그렇게도 좋은거냐구 !!

블레이드쨩 : (훌쩍이며) 흥... 그런 게 아니다 마스터... 나는 사라지도록 하지 

나 : 어이어이!! 나도...

나도 사랑한다고 블레이드짱!!!
블레이드짱 : 마스터.....


결국 우리 사랑을 확인하곤, 상사도 부러웠는지 자리로 별말없이 돌아가더라..

퇴근 후 밤에는... 알지 ..? 후훗 
더 말할 수가 없겠군

여튼 나는 요새 이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이 !! 결국 자랑인거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