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마넌 빌리고 연락이 두절된 친구를 고소했다.

이름 계좌만 알고 있는 상태로 진행해서 아직 일정도 안잡힘

근데 한국은 참 신기한 나라라는걸 알게 됨

1. 이름 계좌 두개만 알아도 소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만함
2. 법원이 대충 공개하라고 하면 은행이든 주민센터든 다 보여줘야함. 야한듯
3.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 개설일 계좌 거래내역 집 주소 다 알 수 있음. 확실히 이건 야한게 맞음
4. 빨리 받아서 로아 800만골치 스펙업 하고 싶음

대충 이정도 알게 되었고,
방법은 종종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서 적어봄
1. 전자소송포털에 회원가입
2. 민사소송 신청
3. 알고있는 정보 다 적어두기(주민등록상 정보가 아니면 송달 안되니 모르면 공백으로 두기)
4. 알고있는 정보로 공개 요구하라고 문서 송달이 됨
- 계좌를 알고있다면 은행으로 공개하라 함
-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통신사에 공개하라 함
- 솔직히 다 까발려 내는거 여유만 있다면 재밌음
- 이거 난 몰라서 은행에 직접 문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소송포털에 문서 작성해서 내면 법원이 알아서 처리해줌. 편하게 야한거 직관
5. 나온 정보로 피고인 정보 수정하는 문서 작성하면 끝
- 송달문서에 어떤 문서로 무엇을 같이 첨부해라 하는데 그거 보고 진행하면 됨
- 난 이거 엄한 서류 내서 한번 더 작성함. 난 빡대가리임

이러면 소장 주소로 송달되고 진행 되는듯
일정 잡히면 다시 적으러 올게
그리고 돈 받게 되는게 빨라도 겨울 쯤이니 그때 뭐라도 나눔함

다들 돈 빌리거나 빌려주면 최소한 연락은 하고 지내고
오는 연락 피하진 말자
돈 빌려준 친구도 빌린 친구도 힘든건데
빌려준 친구는 힘들어도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한거구
그 마음 이용해 먹으면 개새끼 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