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질서라는 단어가 좋게 들리고 혼돈은 나쁘게 들리는데
엘가시아를 보면 질서는 루페온이 정한 운명에 따르게 하는 '통제'이고
그 통제를 깨고 흔들 수 있는 '가능성'은 혼돈이며 루페온 입장에서는 그게 싫은거임
루페온은 둘다 소유하는걸 원하는 것도 자기만의 새장을 만들려고 하는거고

그래서 루페온쪽에서 보면 오히려 질서가 나쁜 쪽, 혼돈이 좋은 쪽으로 보이게 됨
쿠크랑 카마인이 주인공을 돕는거 보면 이러한 루페온의 통제를 깰려고 그런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