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초의 악몽 = 태존 = 그림자
2. 큐브 = 할 에브니 = 아브렐슈드
3. 아브렐슈드는 태초의 빛의 결과인 그림자, 그 중 태초의 악몽을 큐브에 담음
4. 악몽을 담은 큐브는 시간과 인과에 따라 태초의 빛으로 만들어진 결과들 중 절망적인 상황들을 보여줌
5. 예언 수정구처럼 큐브를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된 아브렐슈드는 거짓된 질서가 아닌 옳게된 혼돈을 좇음
6. 아브는 자신의 의도에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카제로스에게 과거의 진실들을 하나씩 예언으로 전달
7. 단연 태초의 존재 그 자체인 에키드나보다, 혼돈을 좇는 아브렐슈드가 예뻐보일 수 밖에 없었고
8. 에키드나와 아브렐슈드는 서로를 멸시 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었던 것이고
9. 한 번의 죽음을 통해 아브렐슈드의 목적을 알게된 에키드나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개같이 부활
10. 혼자 힘으로는 카제로스를 온전한 자신들의 것으로 부릴 수 없을 것 같으니 그림자 대동
11. 태초의 악몽 탈환을 위해 아브렐슈드 납치 감금

어찌보면 거짓된 질서에서 해방되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싶은 1인 중 하나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