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사의 존재도 모험가 앞에선 더 이상 불사가 아니게 됨.

애초에 죽음이란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그림자들,
공허에서 기인한 온갖 악하고 삿된 것을 삼키는 불사귀 도철,
어째서인지 불멸의 저주를 받은 망자 다르키엘,
심연의 기운에 잠식되어 죽지않는 대요괴 헤아누 등.

죽음이라는 질서를 부여하는 죽음의 권능인
심연의 불꽃으로 공격받으면 불사 패시브를 무시하고 죽게 됨.

죽음의 질서를 부여하는 심연의 불꽃이지만,
어쨌든 화속성이고 불꽃이기에 상성은 존재하는데

그것이 빙결의 신 시리우스의 권능임.

신의 성스러운 영원한 빙결의 봉인은 심연의 불꽃을 무력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