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모여있는 디코방이 있는데

어디든 그렇듯이 서로 반말하면서 이름 부르는 사이가 있는가 하면

존댓말하고 ㅁㅁ님 하는 사이가 있고 그럼

근데 이제 그런 사람들이 한 통화방에 모여 있어서 서로 존댓말 쓰는 사람 + 반말 쓰는 사람을 동시에 불러야 할 때

그냥 ‘너네’ 라고 한번에 퉁쳐서 불러버리는 게 너무 적응안됨 ㅅㅂ;;

난 이거 하고 올 테니까 너네는 이거 하고 있어~ 이런 느낌

근데 너네라는 말은 듣는 사람이 다 ‘너’라고 부를 수 있는 사이에서만 쓰는 말 아닌가 ㅋㅋ

여기서 현실 얘기 꺼내면 바로 뭔 랜선 인간관계를 현실 관계에 비유하노 랜선관계인데 좀 가볍게 말할 수도 있지 꼰대새끼 이런 반응 바로 나오겠지만

내 인생에서는 랜선 사회생활보다 현실 사회생활한 기간이 더 길어서 그런가 좀 그럼

물론 속으로만 생각하고 당사자한텐 얘기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