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떨이 있던 곳에 재떨이가 없어져서 걍 재떨이 있던 곳에 버렸는데 웬 아재가 담배피면서 와서는 나말고 두명 더 담배피고있는데 나보고 뭔 침뱉지말라니 꽁초 주워서 가라니
미친사람인가 싶어서 걍 무시하고 가려는데 잡길래 잡지말랬더니 나 밀치고 모자잡아당기고 어디서 일하냐고 묻길래 나는 이 아파트 산다그랬더니 엘베 앞까지 따라와서 상가 일하면서 여긴 왜오냐그럼.. 주변에 일단 사람많아서 신고한다고 협박하니까 도망가던데
그러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혹시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들은 아니라대? 다음 타임에 쓰레기 버리러 내려갔는데 우리 동 앞에 또 있는겨; 쓰레기장까지 따라와가지고 ㅈㄴ 머라머라하는겨; 도대체 뭐하는 ㅅㄲ인가 싶어서 뭐 어디서 일하냐고 물어보니까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설팀장이라네 그러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면 뭐 어쩔껀데 이러길래 걍 신고하고 고소하기로함..
아빠가 신고한다고 하니까 신고하라고 무고죄로 지도 신고할거라고 지가 화냄..
뭐 상가 일하는 앤 줄 알았나 수면잠옷 입고 나가서 누가봐도 집에서 나온 줄 알텐데 흠.. ㅈㄴ 상가일한다고 무시하더니, 나중엔 자기 관리사무소에서 일한다고 무시하느냐 ㅇㅈㄹ.. 아니 나는 무시한 적이 없어요.. 애초에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심지어 나는 백수야 ㅅㅂ; 거기다 처음부터 관리사무소 직원인걸 밝히고 앞으로 여기서 피지말라고 하든가 ㅈㄴ 지도 담배피고 있으면서 침뱉지마라 꽁초주워가라 ㅇㅈㄹ하는데 누가 듣겠냐고..

걍 심심해서 글 써봄 사실 경찰 부르기 전에 사과라도 했으면 봐줬을텐데 밀치고 당기고 한 것, 나한테만 머라한 점 사과도 안하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길래 걍 아빠한테 말해버림.. 나는 쉬었음 청년이라 시간 ㅈㄴ 많고 아빠는 토종 부산아재라 성격 ㅈㄴ 불같은데 저 관리사무소 직원은 안무섭나 나같았으면 지금 바로 사과하러 뛰어왔음..

솔직히 나는 그냥 다른사람들도 다 담배피고 거기 경비아저씨도 맨날 피는 곳인데 나만 콕 집어서 머라한 게 ㅈㄴ 기분나쁜거라 이거만 사과받으면 되긴한데.. 아빠는 아닌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