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술사 박살낸거보고 너무 현타와서 간다. 
난 액티브한 유저는 아니다. 난이도 높은 레이드는 피곤해서 스마게가 등 떠미는 레벨까지만 여러 캐릭터를 적당히 키우는 유저. 나같은 유저에겐 신규레이드 출시보다 신캐 출시가 더 큰 이벤트고 이번에도 신캐 나온거 신나서 오랜만에 캐시도 박고 몇날 며칠 트리시온에 쳐박혀서 사이클 연습도 하고 2주간 재미있었다. 
당연히 딜은 박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보다시피 내 주력캐는 이슬비라 사람구실 정도만 하면 딜은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캐시도 고작 10만원 안팎으로 지른거라 별 문제 없다. 근데 사이클을 박살내면서 매일같이 트리시온 쳐박혀서 나름대로 연구하고 연습한 그 시간이 아무것도 아닌게 된 게 너무 허무하다.

접은 사람이 게임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거 싫어하는거 잘 아니까 이제 이 글을 마지막으로 글을 쓰지는 않을건데 출퇴근 길에 계속 인벤 볼거 같으니 치정글이나 재미있는글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