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상황이 좀 심각한거 같아서 음슴체말고 존대말로 쓰겠습니다.

나르둠 트라이 하는동안 스펙 좀 올려서 로펙 8500 인게임 전투력9000+ 브커입니다.
스펙 높은 편도 아니고 하드 과금러도 아닙니다. 그냥 또대급패키지 낙원 열쇠 패키지 정도만 나오면 간간히 사는 정도입니다.
일숙 배럭주숙 유기해가면서 나르둠 열심히 깎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피통 너프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다들 니 캐릭터가 권왕 개사기 캐릭터라서 너프 필요 없다는거 아니냐? 이러실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차라리 이번에 들어온 것 처럼 클래스 상향이나as만 같이 들어오면 됐다고 봅니다.


전재학 디렉터가 로아온에서 한 말 아마 지겹게 들어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선 제대로 그어 주겠다. 한 번 입장해보고 아 여긴 내가 올 곳이 아니구나를 느끼게 해주겠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면 그런 레이드는 직업간 유불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클래스 as및 패치를 하고 출시를 해야 하던거 아닌가요?

단순하게 이번에 클래스 as및 패치만 이루어졌다면 게임사에서 그 의도를 비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통 너프?

이거는 그냥 로벤에서 선 그어 달라고 하도 락카칠하니까 "ㅇㅇ 그냥 너네 ㅈ되봐" 하고 꼬장 부린 의도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8천+~9천- 인원들의 이탈율이 많이 높았나요?
선 제대로 그어주겠다고 말씀 해놓고 호소인 라인들이 접어 버리는 상황이 싫으셨던건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이겁니다.

기조를 확실하게 하세요.
선발대 대우 제대로 하고 돈 쓴 사람 대우 제대로 하려는 게임 만들려면
그 아래 사람들이 접히거나 그에 순응하거나 하는 자정작용을 받아들이세요.

애매한 호소인 구간도 해피하고 선발대도 해피한 그런 게임은 없습니다.

적당히 지르면서 꾸준하게 한 유저도 다 깨고 해피한 게임을 만들려면 작정하고 그렇게 만드시던지

진짜 젬깎에만 5천만골이상 쓰는 고래들만 깰 수 있는 레이드를 만들려면 그렇게 확실하게 기조를 잡으세요.


다른 게임 끌고와서 미안한데 적어도 옆집 메이플 김창섭 디렉터는
적어도 자기 소신은 있고 고집이 있습니다.
유저들이 이거 아니다. 이게 맞냐 아무리 해도 굽히지 않아요. 그 기획이 망하면 망하더라도 일단 밀어붙이고 나중에 의도가 잘못됐다 인정하고 고쳐나가지 기조 자체를 바꾸진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줏대 없이 운영을 휙휙 바꿔버리면 게임사의 뭘 믿고 플레이를 할까요?


1. 기조를 제대로 굳혀라
2. 찐선발대도 해피하고 호소인도 해피한 게임은 없다.
3. 밸런스 패치 캐릭터as 똑바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