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자체 개발 중인 MOBA '데드락(Deadlock)'에 대해 아직 일반에 공개하기에는 미완성 단계라는 입장을 내놨다.


PC Gamer는 9월 30일(현지 시간) 데드락의 첫 공식 개발자 업데이트를 인용, 초대 전용(invite-only)으로 운영 중인 이 게임이 규모와 완성도를 계속 높이고 있으나 밸브는 여전히 해결할 과제가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밸브는 업데이트 서두에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 위험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초기 단계부터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노출해 무엇이 재미있고 무엇이 아닌지 피드백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올드 갓츠, 뉴 블러드(Old Gods, New Blood)' 업데이트로 신규 히어로 6종과 대대적인 비주얼 개편이 적용되면서 데드락이 개발의 다음 단계에 들어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밸브는 "더 연마(polish) 단계로 넘어가기 전 코어 게임 자체에 아직 손보고 싶은 부분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밸브는 올해 특정 영역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작업을 병행했으며, 그중 상당수가 지도와 아이템이 개편된 신규 업데이트 '시티 네버 슬립스(City Never Sleeps)'에 담겼다. 나머지 일부는 아직 준비 중이다. 밸브는 "진척도(progression)와 히어로·하이드아웃 커스터마이즈 같은 요소도 정식 출시 전 피드백에 따라 크게 조정·변경하고 싶은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히어로 코스메틱과 신규 게임 모드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마이링을 통해 히어로 대안 의상을 담은 초기 '워드로브(Wardrobe)' 콘셉트 아트가 발견됐으며, 히어로 '렘(Rem)'의 레인코트 이미지가 확인됐다. 밸브는 "최근 작업한 일부 콘텐츠는 다소 실험적이며, 플레이테스트 결과에 따라 출시 여부가 100% 확정되지 않은 것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드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초대 전용으로 운영된다.




출처: https://www.pcgamer.com/games/moba/valve-says-deadlock-is-still-too-unfinished-to-release-publicly-but-has-hero-cosmetics-and-new-game-modes-in-the-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