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에서 ‘스타필드’의 리드 시스템 디자이너를 맡았던 커트 쿨만(Kurt Kuhlmann)이 후속작 제작 가능성에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쿨만은 FRVR과의 인터뷰에서 “속편이 나온다면 매우 놀랄 것”이라며 “스타필드가 ‘스타필드 2’를 만들 만큼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필드 출시 이후 베데스다를 떠났다.

속편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쿨만은 원작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한다면 후속작이 토드 하워드(Todd Howard)가 구상했던 게임에 훨씬 가까워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원작의 여러 시스템이 하나의 게임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행성에 전초기지를 짓는 기능은 독립적인 시스템으로는 흥미롭지만, 게임의 다른 요소와 긴밀하게 결합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쿨만은 ‘폴아웃 4(Fallout 4)’에서도 건설 기능을 이야기 및 임무와 연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해당 기능을 유지할지는 자신의 권한 밖에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개발 규모도 과제로 꼽았다. 쿨만에 따르면 스타필드의 개발팀은 게임의 방대한 구상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기에 충분히 크지 않았다. 전작들과 달리 새로 만들거나 크게 바꿔야 할 시스템이 많았고, 일부 디자이너는 시스템이 완성돼야 콘텐츠 제작을 시작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줄었다는 것이다.


한편 베데스다는 지난 7월 스타필드의 누적 이용자가 1,7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하며, 추가 이야기와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자 수는 판매량을 뜻하지 않는다. 

출처: https://frvr.com/blog/news/starfield-systems-designer-says-starfield-2-will-likely-never-happen-which-is-too-bad-as-a-sequel-could-actually-deliver-on-the-ultimate-game-idea/
참고: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starfield-2-will-likely-never-happen-because-the-first-wasnt-anywhere-near-successful-enough-former-dev-says/
참고: https://bethesda.net/en-US/news/a-note-from-bethesda-game-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