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깐부랑 내년부터 결혼 준비할거같은데 부모가 된다는게 실감이 안나 둘다 30대고 연애기간이 좀 길어서 신혼은 짧게 가지고 임신계획 세울거같은데 내가 애를 잘 키울수 있을지 모르겠어..
육아가 겁나서 비혼주의였던건데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친구처럼 잘 지낼거같고 다투더라도 지혜롭게 잘 맞춰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뀐거거든
근데 난 좀 성향이 예민하고 동생 둘인 첫째다보니 좀 챙겨주는게 많은편이거든 깐부아프면 약국가서 막 약사서 먹이고 뭐라도 먹고 자라고 깨우는편이야 그러고 다시 재우고
깐부도 별말없고 자기는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 만약 내 애가 이러는거 귀찮고 왜이렇게 호들갑떠냐고 그럴까봐 걱정되고 내 예민한 성향을 애가 닮을까봐 그것도 걱정이야ㅠㅠ
올바르게 잘 키우고싶은데 내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받아서 엇나갈까봐 벌써부터 걱정이다..
진짜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너무 대단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