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 격노 이미지 (출처: 아이시 베인스)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출시를 앞두고 종족 특성 조정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10월 27일 오전 8시 37분(PT) 공식 포럼의 베타 개발 노트에 글을 올려, 전날 게시한 노트에 원래 포함됐어야 할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내용에 따르면 오크의 피의 격노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3분에서 2분으로 줄어든다. 피의 격노는 10월 15일 노트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에서 3분으로 늘었는데, 이번 조정으로 원래 수치로 돌아갔다. 트롤의 광폭화는 지속시간이 10초에서 15초로 늘어난다.

언데드의 저승의 손길은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이 25초에서 15초로 줄어든다. 아이시 베인스는 이 변경으로 지속 효과가 더 자주 발동해 언데드가 적의 생명력을 흡수할 기회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스카이본의 종족 특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지맥 읽기를 지맥에서 사용하면 얻는 Attuned 효과와 창공안을 정령의 결집지에서 사용하면 얻는 Charged 효과는 모두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죽어도 유지되지만 공격대에 입장하면 사라진다.

이번 추가 내용은 블리자드가 10월 26일 공개한 출시 전 마지막 종족 특성 조정의 일부다. 당시 블리자드는 일부 신규 종족 특성이 너무 평범하게 느껴진다는 의견과 일부 특성이 다른 특성보다 확실히 강하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번 마지막 점검에서 우리는 종족 정체성을 우선했으며, 이는 일부 종족이 특정 전투 역할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종족보다 조금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간의 도검류 전문화나 오크의 도끼류 전문화 같은 무기 전문화 종족 특성은 되살리지 않는다. 블리자드는 앞으로의 공격대와 던전 전리품이 '필수' 무기 종류라는 관점에서 평가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