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스 이펙트 셰퍼드 사령관 (출처: IGN)

바이오웨어 폐쇄 이후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존속을 요구하는 '#SaveMassEffect' 청원의 서명자가 크게 늘었다.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의 해당 청원 페이지에는 10월 27일 오후 2시 27분(PT) 기준 25만 8,142명의 서명이 집계됐으며, 목표는 30만 명이다. 청원은 10월 21일 개설됐다.

앞서 바이오웨어는 10월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차기 매스 이펙트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청원은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중요성을 EA에 분명히 보여주고 시리즈의 지속을 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GN에 따르면 청원 확산에는 셰퍼드 사령관을 연기한 두 성우의 영상이 힘을 보탰다. 1~3편에서 여성 셰퍼드를 연기한 제니퍼 헤일은 10월 24일 X에 올린 영상에서 "팬들이 모여 킥스타터를 만들고, 투자자 몇 명이 합류하고, 정말 멋진 게임 회사가 합류해 공동체를 위해 매스 이펙트를 되살리는 세상을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성 셰퍼드를 연기한 마크 미어도 같은 날 헤일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영상을 올렸다. 마크 미어는 "매스 이펙트를 구하자. 전선을 지켜라. 나는 가야 하고, 당신도 가서 청원에 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일은 이 영상을 다시 공유하며 #SaveMassEffect 해시태그를 달았다.

다른 게임 커뮤니티도 동참했다. IGN은 올해 소니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콘텐츠 개발 중단에 나섰을 때 직접 목소리를 냈던 데스티니 이용자들이 이번 운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울캣 게임즈는 개발 중인 신작 'The Expanse: Osiris Reborn'의 공식 X 계정을 통해 "익스팬스 드라마도 과거 팬들 덕분에 살아났다"며 청원 서명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