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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7:29
조회: 1,154
추천: 1
다소 장문) 양성애자+폴리아모리 여친 만났던 썰 2탄이전 내용 이어서
여친을 a 라하고 여친의 여친을 b라 하면 여자친구가 빠진 나하고 b가이 만난 그날은 별일이 없이 지나갔지 그냥 호프집에서 치킨이랑 맥주 500 각각 2잔씩 마시면서 우리 둘의 공통 분모인 여자친구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니 즐겁게 대화 끝나고 그 친구 택시잡아주고 그날은 끝났음 근데 항상 여친a가 중심이 되던 관계에서 처음으로 a가 빠진 날이다보니 그 주 주말에 여친이랑 나랑 둘이 만날때 궁금한게 엄청 많았나봄 그날 뭐 먹었냐 무슨 대화했냐 부터 시작해서 둘이 얘기는 잘 통했냐 나 없이 보니까 어땠냐 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다 대답해 주고 있었는데 오빠 나말고 그 b랑 사귀면 어떨거 같아? 라는 질문에 응???? 하고 그게 무슨소리니 ^^;;; 하고 애매모호한 분위기가 되어버렸음 그리고 문제가 터졌지 (사실 문제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긴 한데) 데이트가 끝나고 여느 커플들처럼 뜨밤 보내려고 숙소를 잡고 핫챠핫챠 하고 누워서 필로토크 하는 중에 얘가 갑자기 폭탄을 던진거 오빠 b랑도 핫챠핫챠 하면 어떨거 같아?? 머릿속에선 ????????? 만 가득찼었음 사실 상상을 안해봤다고 하면 개구라지만 a가 없는 상태에서 b랑 개인적인 연락을 따로 해본적도 없는데 갑자기????? 그래서 무슨뜻이냐고 물어보니 a가 사실은..... 하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더라고 나랑 b가 호프집에서 만난 다음날 여친 a랑 b도 만나서 데이트를 했대 근데 둘이서도 섹슈얼한 스킨쉽은 어느정도 즐기고 있던 편이라 (이미 나도 알고 있었던 내용) 나에 대한 얘기가 넌지시 나왔었나봐 b가 a한테 본인이랑 나랑 비교 하는것도 물어보고 그런 핫챠핫챠 스러운 질문들을 하니까 뭔가 내용이 딥해지고 그런 와중에 a는 오빠랑 b가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묘한 흥분감도 생겼다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나한테 오빠가 괜찮으면 b랑도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본인이랑 b는 괜찮은데 오빠가 싫으면 다신 얘기안하겠다고 하더라 근데 거기서 예스 나야 땡큐지 할수는 없는거자나 그래서 그냥 머쓱하게 웃으면서 결론은 안난 상태로 흐지부지 하게 지나갔어 나도 그게 끝인줄 알았지 원래 1달에 2번정도 셋이서 같이 만나긴 했었는데 그날 대화 이후로 한 1달반? 정도 셋이서 볼일이 없었어 (내가 의도적으로 조금 피하긴 했음) 그러던 어느날 a가 친구랑 술 마시고 술이 좀 취했다고 데리러 오라길래 마침 나도 회사 근처라 갔더니 거기에 a랑 b가 같이 있더라 상당히 뻘쭘했었는데 차장이 부른다 조금이따 다시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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