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읽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3줄 요약

1. 232 드드 고점 안 막힘. 길로틴 쿨 누수 없이 굴리면 뚫리긴 함.(근데 어려움)
2. 길로틴 쿨 돌기 전에 운명 2스택 + 아덴 준비 끝내놓는 게 핵심. 아는 거랑 실전 내내 의식하는 건 천지 차이임.
3. 딜 안 나오면 플레이 영상이랑 전분 길로틴 쿨비 및 딜지분 확인 추천. 개인적으론 프렌지 > 디바이드 > 길로틴 순위가 이상적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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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드드가 고점이 완전히 막힌 건 아닌 것 같음.

다만 그 고점을 뚫기가 상당히 어렵고, 어느 정도 운도 따라줘야 하는 듯함.

최근에 길로틴 쿨타임을 최대한 누수 없이 굴리는 걸 의식하면서 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DPS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짐.

본인이 목표로 하는 플레이 방식은

길로틴 쿨이 2초 정도 남았을 때 이미 운명 2스택과 아덴 활성화 준비를 끝내놓고, 길로틴 쿨이 돌아오는 즉시 사용하는 것임.

이걸 목표로 레이드 내내 길로틴 쿨타임을 의식하면서 플레이하면 보통 길로틴 쿨비가 80~85% 정도 나오는데, 본인 경험상 이 정도 쿨비가 나온 판에서는 항상 기존 DPS 고점을 갱신했음.

물론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음.

근본적으로 아덴 관리가 잘 되어야 하고, 길로틴 쿨이 돌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운명 스택까지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함.

여기에 레이드 도중 똥을 빼러 가거나 기믹 때문에 강제로 전투에서 이탈하는 상황까지 겹치면, 현재 본인 숙련도 기준으로는 길로틴 쿨비 80%를 방어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음.

근데 여기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걸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 레이드 내내 의식하면서 플레이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는 거임.

당연히 길로틴을 최대한 많이 굴려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거임.

그런데 막상 레이드를 진행하다 보면 눈앞의 딜각이나 다른 스킬 운용에 집중하느라 길로틴 쿨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음.

반대로 길로틴을 최우선으로 의식하면서, 쿨이 돌아오기 전에 필요한 준비를 끝내놓는 식으로 플레이하니까 DPS 고점이 확실히 달라졌음.

특히 길로틴은 단순히 길로틴 자체의 딜지분만 중요한 게 아니라, 프렌지 스윕 쿨타임 초기화와 연결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길로틴이 밀리면 프렌지 운용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 큰 것 같음.

그래서 스펙에 비해 DPS가 잘 안 나온다고 느끼는 분들은 본인 플레이 영상을 녹화해서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함.

단순히 스킬을 몇 번 사용했는지만 볼 게 아니라, 길로틴 쿨이 돌아왔을 때 바로 사용했는지, 사용하지 못했다면 무엇 때문에 밀렸는지 확인해 보면 생각보다 개선할 부분이 많이 보일 거임.

전투분석기에서 길로틴 딜지분 순위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함.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딜지분 순위는

1. 프렌지 스윕
2. 길로틴
3. 디바이드

라고 생각함.

물론 딜지분 순위만으로 잘 굴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길로틴이 몇 위에 있는지 확인해 보면 스킬 운용을 점검하는 데 참고가 될 것 같음.

결론적으로 232 드드의 고점이 완전히 막혔다기보다는, 길로틴을 얼마나 누수 없이 굴리느냐가 고점을 뚫는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함.

본인도 아직 길로틴 쿨비 80%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걸 의식하면서 플레이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니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좋겠음.

아무튼 지금 익스트림 트라이 중인 드드 유저분들 모두 화이팅하시고, 다들 고점 뚫으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