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리를 좋아라게된 큰 원인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뮤즈 중 최애캐라서, 인장 이벤트만 하면 일단 에리를 노리지만,
처음 친구들의 추천으로 러브라이브를 접했을때, 솔직히 에리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농담으로 나오는  "말릴때는 언제고 들어오니까 엄청 신나하네" 이게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초반에 에리를 보면서, 학교를 위해서 아이돌 활동을 하겠다는 호노카를 말리는 에리를 보고
상당히 기분이 별로였죠.



그 상태로 애니 1기를 전부 보고, 어느덧 2기까지 보면서, 점점 그 감정은 사라지고 
오히려 에리에 대한 호감이 증가 했습니다. 애니를 보면서 절정에 달한것은 2기 8화.
누가봐도 노조미가 메인인 화 였지만, 다른 뮤즈 멤버들, 특히 노조미를 아끼는 에리의 마음이
가장 잘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이게 첫번재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애니를 다보고, 러브라이브를 추천한 친구들을 따라서 스쿠페스라는것을 시작했죠.



첫번째 11연차에서 걸린 슈레는 코토리, 그 다음 11연차에서 걸린게 위의 수영복 에리 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슈레라서 센터에 놔두고, 메인으로 있었던 에리 였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매일 스쿠페스를 켜면서 보고, 듣던 에리의 모습과 목소리가 매우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특별한 이유같은건 없습니다. 그저 저 미소가 아름답게 보였죠.

이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였던게 아마 럽벤일겁니다.

럽벤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그냥 아주 평범하게 러브라이브 애니와 게임만 약간 하던
평범한 에리오시 였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럽벤에 오게 되고, 정보를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가입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지도 못했던 성우분들, 노래들, 뷰잉과 공연, 만화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전부 뮤즈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더욱 높여주었지요.

다양한 뮤즈의 매력을 알게된 저의 최애캐인 에리에 대한 호감도는 MAX 였습니다.

한쿠와 달리 울레가 있는 일쿠에도 수집 이벤트를 제외하면 메인은 항상 하나마츠리 에리 입니다!
인장 이벤트도 무조건 에리 입니다. 누가 최애캐냐고 물으면 무조건 에리 입니다!!
SID는 딱 한 권 샀는데 누구 편이냐고 물으면 당연히 에리 입니다!!!
에리랑 린 피규어 이벤트 중 누구 이벤트에 참여할거냐면, 무조건 에리 입니다!!!!
지금 한쿠 카스톤을 누구 울레를 위해 모으냐고 물으면 당연히 에리 입니다!!!!!
지금도 누구 생각하냐고 물으시면 당연히 에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