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를 접하게 된건 작년이네요..
애니메이션 같은걸 많이 보는스타일이라 아이돌애니장르라면 
k-on(이 장르맞나?), 아이돌마스터를 먼저 접하고 접했지요. 
그덕분에 항마력은 최대상태... 뭐 기타 자질구레한건 생략하고..

러브라이브 1기를 처음봤을땐 코토리가 매력있어보였죠
하.지.만 2화만에 환승이란걸 경험했습니다.
네 코이즈미 하나요. 이 캐릭터에게 푹 빠졌지요..
그러면서 뮤즈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이브 리듬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사전등록도 해놨었지요.
뭐 여차저차 하다가 인벤이란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입을 했었고 지금까지 지내왔네요

럽벤분들 덕분에 5th뷰잉도 보게되고 란티스는 못갔지만 정보도 들을수있었지요

그리고 이번 러브라이브 극장판(이하 럽장판)을 보러 며칠 전 부터
준비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차로 올라가서 메가박스에 도착한 순간부터 뭔가 기대가 되더군요.

그리고 2회차 입장하는 순간부터 뭔가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자리에 앉고 대기하는 순간엔 조금 졸았지만....

그리고 시작한 극장판.
스토리는 그럭저럭이였습니다만.

Angelic Angel(엔젤릭 엔젤) 라이브 장면땐 에리가 그렇게 매력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우리들의 하나의 빛 (보쿠히카) 이땐 정말 울컥했었고..
마지막 멤버들의 옷장면이 나왔을땐 참 눈물이 흐르고있더라구요....

이렇게 뮤즈가 끝나는건가... 뮤즈해체가...정말로 실현되는것인가라는 생각...


그리고 보쿠히카 가사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さよならは言わない
사요나라와 이와나이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아

솔직하게 말해서 뮤즈가 끝나지않았으면 했었습니다.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있기 마련이지만 
μ.s 9명 전부가 있어야 그 모든 매력들이 빛이 나는거같더군요.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정말 러브라이브가 없었다면 뭔가 허무한 인생을 살았다고 할수도있을만큼 
인생애니였습니다. :)

이건 뭐 후기가 아니라 그냥 넋두리네요...ㅎㅎ;;

아직도 보쿠히카 들으면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