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의노예
2015-09-05 22:24
조회: 347
추천: 0
(아무튼 후기)확실히 다른 영화를 볼때랑은 다른 극장분위기
애초에 관람객 연령도 그렇고 성별도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저 같은 아저씨를 베이스로 중고등학생은 기본. 심지어 뽀로로를 볼 나이 대의 딸 둘 데리고 온 가족, 커플(망할...)도 있었음.
이번에 진짜 우미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더는 것을 실감한게 첫 장면 부터 타이틀 내릴 때까지 [우미 귀여워!! >*<]를 4번이나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다쳤지만 매번 반복되니 영화집중에 방해되기도 했지만 기분좋게 넘어갔습니다.
몇몇 장면은 오글거려서 관람객들 단체로 조용히(?)비명을 지렀습니다ㅋㅋㅋ
아. 다 웃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마키가 음악실에서 얼굴 벌개질 때. 게다가 그걸 니코가 몰래보는 장면에서 화룡점정 아니 솔직히 빨개지는 데에 웃긴 건 없었는데. 문제는 과장된 연출 때문에 모두 그 순간 다 같은 상상을 했다는 웃김 ㅋㅋㅋ
극장분위기가 좀 어수선한 면도 있었지만, 진지할 장면에서는 언제그랬냐는 듯 다시 또 조용해지고 타이틀 내리는 순간까지 앞서말한 가족들과 몇몇 제외하고는 자리를 지키고 박수까지 쳤습니다. 캬...긍지놓은 럽덕후 클라스
지금 서울 변두리 화곡이 이 정도인데 코엑스는 난리났겠군요 ㅋㅋㅋ
EXP
212,438
(9%)
/ 235,001
엑토의노예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