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스토리의 스크립트가 나와있습니다.
*전체 스크립트는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기존에 1~30을 보신 분들은 첨부파일1을 받으시면 됩니다.

미하일 스토리 1~200까지 밀면서 메모장으로 정리까지 했습니다.
일단 줄거리에 대한 부분은 아예 기존 떡밥? 개연성? 싹 다 갈아 엎었더라구요.
스토리 관련된 부분은 호불호의 영역이기 때문에 짧게 쓰겠습니다.

전체 다 바꾸면서 여제 빠돌이 캐릭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켜야 되는 사람에 대한 충성심 정도?
스토리 나이가 10대인데 성인이 같은 일을 겪어도 폐인이 될만한 일을 겪고 멀쩡하게 동료 만나고 잘 생활하더라구요.
다른 기사단장들 뒷 이야기 풀어준건 장점입니다.
하지만 기존 크롬이 얽힌 사건에 관련된 떡밥이 사라졌습니다.(대체 왜 삭제한거지)
변경된 스토리와 기존 미하일의 설정 및 이미지와 다르기 때문에, 기존 설정을 좋아하셨던 분들의 경우 불호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은 세세한 부분에 대한 개선안입니다.(편의성 측면도 있습니다)

0. 시작 맵에서 캐시샵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봐도 시작맵에서 캐시샵에 들어갈 수 없는 직업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미하일은 스토리를 어느 정도 보고 에레브에 도착해야지만 캐시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레브로 가는 퀘스트의 시작 레벨은 18입니다.(욕아니고 진짜임)
편의성을 위해 시작맵에서 캐시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1. 스토리 초반에 말줄임표가 너무 많습니다.

스토리상 또는 대화 내용 및 캐릭터의 성격상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읽다 보면 말줄임표가 너무 많아 스토리가 루즈하게 느껴집니다.

2.애매한 쉼표 및 마침표 사용

"하지만, 현재 에레브에는 신수의 눈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정도로는 별로 강해지는 것 같지 않아."
"하지만, 역전할 방법은 있었어."
"하지만, 놈은 결국 아들에게 닿지 못했다."
"하지만, 행복은 항상 영원하지 않은 법이지."
"하지만, 헛된 희망이었다."
"하지만, 너는 아니지"

문장이 길지도 않을 뿐더러 해당 내용만 출력 되는 데도 쉼표가 있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자체가 앞 문장을 반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쉼표가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쉼표를 쓰지 않더라도 '하지만'이라는 단어로 이미 뒷 내용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쉼표를 쓰지 않아도 읽는데 전혀 무리가 가지 않으며, 충분히 중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그놈의 '하지만,'을 버리지 못해 어색해져 버린 문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무리를 지어 봤자 고작 네댓 마리 정도가 아닌가요?"

이 문장의 경우 아버지를 붙일 필요 없이 "하지만 무리를 지어 봤자 고작 네댓 마리 정도가 아닌가요?"라고 쓰는게 더 자연스럽게 읽혀집니다. 아버지를 넣는 경우에도 "하지만 무리를 지어 봤자 고작 네댓 마리 정도가 아닌가요, 아버지?"라고 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 오셨습니까, 미하일."

아홉 글자로 된 문장에 쉼표만 두 개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아! 오셨습니까, 미하일." 이게 더 자연스럽게 읽혀집니다.
해당 문장 이외에도 열 글자 남짓 되는 문장에 쉼표만 두 개가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과다한 쉼표 사용을 하지 말아주세요.

3.통용되는 단어의 뜻과 다른 의미로 사용된 단어

"아아, 그때는 첫째 언니였고, 이번에는 셋째 오빠 생일이거든요."
"제가 5형제 막내거든요."

형제 (兄弟)
명사
1. 형과 아우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형제와 자매, 남매를 통틀어 이르는 말. 부모 형제.
3. 하나님을 믿는 신자끼리 스스로를 이르는 말.

이 경우 형제의 두 번째 뜻보다 남매로 지칭 하는 게 더 자연스럽게 읽어집니다.
보통 자신의 가족을 소개할 때 여자 형제가 있는 경우 형제보다 남매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읽었을 때 어색함이 느껴지고 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됩니다.
사전적 의미로 봤을 때 오타 또는 잘못된 단어를 선택한 건 아니지만 통상적인 개념으로 보면 충분히 오타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4. 어색한 물음표 위치

"어떤가요? 오즈."
"어떻습니까? 미하일."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문장이 많은데, 읽으면서 많이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화할 때 의견을 묻는 경우 '어때, 미하일?' 이런 식으로 묻지 '어때? 미하일.'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한번이라도 문장을 소리 내서 읽어봤다면 물음표를 앞에 붙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 갑자기 등장하는 여제의 기사

"당신은 여제의 기사. 제가 위험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존재잖아요."

스토리 앞 부분에서 계속 빛의 기사, 빛의 기사라고 강조를 하다가 갑자기 여제의 기사...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앞에서 빛의 기사를 그렇게 강조해 놓고 여제의 기사라고 하니 묘하더군요.
이건 내가 예민한 건가
심지어 각성 퀘스트 에서는 신수가 다시 '여제를 지키는 빛의 기사'라고 칭합니다.
갑자기 여제의 기사가 튀어나오는 것 보다 차라리 풀어서 각성 퀘스트와 동일하게 '여제를 지키는 빛의 기사'로 바꾸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6. 일관적이지 못한 띄어쓰기

(수락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수락 시 신수의 쉼터로 이동합니다.)
(수락시 에레브로 이동합니다.)
(수락 시 에레브로 이동합니다.)

똑같은 수락하기를 누르면 다른 곳으로 이동 된다는 문구이지만,
어떤 스크립트에서는 "수락시"이고 어떤 스크립트에서는 "수락 시"로 되어있습니다.
맞춤법에 따라 "수락 시" 하나로 통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7. 선행 퀘스트에 대한 알림이 없음

125레벨 각성 퀘스트는 이전 루타비스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스토리를 이해 할 수 있으나 안내 없음
마찬가지로 200레벨 퀘스트는 이전 블랙 헤븐 스토리를 본 뒤 진행해야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안내 없음

신규 유저들의 경우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경우 이게 뭔 소린 가 싶을 겁니다.
유입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유입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나 개연성은 둘째 치더라도 가독성도 떨어지고 설명 친절하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읽으면서 왜 여기에 쉼표가 있지? 왜 여기서 나누어지지? 싶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놈의 "하지만," 진짜 쉼표 안붙이면 어디 덧나나
아무리 각자 문체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진짜 저게 괜찮다고 생각한건가
스토리 보신 분들중에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