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행히 어느 한 캐릭터에 매몰된 자본이나 시간이 없는 깨끗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본캐 하나를 딱 정하려니까 세 직업이 계속 눈에 밟혀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


 사실 다크나이트랑 아크 사이에서만 1년 가까이 고민하며 고통받았는데, 여기에 렌까지 눈에 들어오니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우선 다크나이트는 '리인카네이션' 스킬 특유의 뽕맛과 직업이 가진 낭만적인 설정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렌은 스킬 이펙트나 외형이 너무 예뻐서 자꾸 시선이 가고요.


닼나와 리인카네이션이 서로 사랑에 빠진 커플같다는 느낌도 들고요


 마지막으로 아크는... 그냥 제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열망 그 자체입니다.


솔직히 마음은 다크나이트 쪽으로 거의 굳혀졌는데, 워낙 결정장애가 심하다 보니 막상 하나만 고르려니 자꾸 다른 직업들이 아른거립니다 ㅠ


이것저것 조금씩 다 키우자니, 제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이라 게임에 쏟을 돈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분산 투자를 해도 결국 유니온으로 남기야 하겠지만, 제 성향상 이도 저도 안 될 바에는 딱 한 캐릭터에 모든 자본과 애정을 집중하고 싶습니다.


 제 최종 목표는 곁눈질 안 하고 한 우물만 파서 '이지 칼로스(이칼) 솔플'을 격파하는 것입니다.


저처럼 자본이 한정된 상황에서 이칼 솔플까지 길게 바라본다면, 그냥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다크나이트에 뼈를 묻는 게 맞을까요?결정장애 단번에 치료해 주실 형님들의 팩폭 조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