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가 ‘Grand Theft Auto VI’를 제외한 2026년 출시 예정작 가운데 가장 강한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게임 산업 매체 The Game Business는 7월 30일 예고편 성과와 영상 조회 수, 언론 보도량, 이용자 위시리스트 등을 종합해 2026년 하반기 기대작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는 데이터 분석 업체 LevelUp이 집계한 예고편 성과와 전체 영상 조회 수, 언론 기사량이 활용됐다. 여기에 IGN 이용자들의 위시리스트 순위와 GameDiscover가 제공한 Steam 위시리스트 자료도 참고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6월 짧은 티저 영상만 공개됐음에도 예고편 성과에서 1위를 기록했다. ‘Marvel’s Wolverine’과 ‘Call of Duty’ 신작 등을 앞섰으며, 전체 영상 조회 수에서도 3위에 올랐다.


언론 보도량은 분석 대상 게임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IGN 이용자들이 선정한 기대작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세부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도 주목받았다.


다만 이번 결과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일 인기투표가 아니다. 서로 기준이 다른 영상 및 기사량, 위시리스트 자료를 종합한 The Game Business의 시장 분석이다. 매체 역시 젤다 시리즈의 충성도 높은 팬층이 관련 지표에 강하게 반영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The Game Business는 이번 리메이크가 기존 방식의 젤다 게임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후 등장한 오픈 월드 작품의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닌텐도가 공개한 2026년 3월 말 기준 판매량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3,384만 장,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2,256만 장이다. 반면 원작 ‘시간의 오카리나’는 약 800만 장,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전 방식의 주요 젤다 게임은 대체로 400만~600만 장 수준이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1998년 닌텐도 64로 출시된 원작을 새로운 세대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이다. 2026년 Nintendo Switch 2 독점으로 출시되며, 정확한 발매일과 게임 시스템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The Game Business

참고: 한국닌텐도 공식 페이지

참고: 닌텐도 공식 판매량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