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력기 통합이라는 방향성 자체는 만족함
개인적으로 슬래시 주력기는 맘에 들긴하는데 어차피 돌진기 패치 때문에 임펙트가 주력기됐어도 비슷했을 거 같고

전반적으론 딜 부분 제외하면 만족하는데 몇 가지 단점 좀 얘기하면

1. 오리진 포스 500
이게 지금 제일 크게 느껴지는 족쇄 같음
패치 이후 시퀀스-오리진을 쓰는 게 딜이 더 세니 이렇게 써야하는데
그럼 리4 기준 15초 안에 임펙트, 세이튼, 베인 박고 어웨 2사이클을 써야 겨우 딱 500이 참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안 떠나더라

데슬 초기 컨셉인 '포스를 모아서 강한 스킬을 쓴다' 라는 걸 계속 유지하고 싶은 거 같은데
주력기마저 슬래시로 바뀌고 임펙트랑 타테도 포스 소모해서 포스 수급하는 이상한 스킬이 된 만큼 저 컨셉은 이제 필요 없지 않나싶음



2. 일반 슬래시 타격감
이게 지금 제일 불만 많지 않나 싶음

애초에 슬래시6 자체가 볼 일 없던 이펙트였다보니 얘네도 대충 만든 거 같은데
그게 주력기가 되니 이펙트랑 타격감이 문제되는 건 당연하다 생각함

그리고 돌진기로 캔슬할 때 뭐가 자꾸 뚝뚝 끊겨서 좀 짜증났는데 필터키 켜니까 해결됐음



3. 애매해져버린 어웨
결국 데슬 구조 만악의 근원인 어웨를 또 욕할 수 밖에 없는 게
이젠 이 스킬의 존재의의를 모르겠음

크확 65퍼 추가: 이거 이제 슬래시 때문에 크리100 맞춰야하는 게 기본이라 걍 의미 없는 버프고
강화 슬래시 15스택: 안 그래도 리레 안에 넣을 거 많은데 오리진 땐 2스택 밖에 못 턺
타테리안 자동 시전: 이거 때문에 지금 타테랑 임펙트 쿨 계속 안 맞아서 쿨체크하기도 번거롭고

물론 어웨처럼 주력기를 강화해주는 극딜 버프 자체는 다른 몇몇 캐릭들한테도 있기야한데
반대로 걔네한텐 6초 키다운 극딜 스킬이 없음

다른 사람들이 많이 말한 것처럼 어웨 이펙트를 슬래시6으로 바꾸고 어웨라는 버프 자체는 다시 설계해야한다 생각함


4. 돌진기
멀쩡히 쓰던 점캔은 왜 뺏어갔냐고 이거 때문에 벨로나 오른쪽 돌진 때 거리감 안 익숙해서 계속 쳐맞음



결론: 데슬 자체가 떵냄새 날 정도로 오래된 캐릭이라 
리마할 때처럼 데슬만 집중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재검토하고 조정했어야할 정도로 이것저것 산재한 문제도 많고 설계적 모순이 많은데
이번 주력기 통합 패치에서 나오는 불만도 그에 따른 문제라 생각함

패치 때 딜은 절대 안 올려주는 거 보면 딜이나 체급은 올려줄 생각이 없어보이던데 걍 구조적인 하자만 개선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