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22 12:08
조회: 141
추천: 0
비숍 혐오, 비숍 유저의 책임은 없나?하도 오래 직게도 그렇고 메벤 자체를 잘 안 왔어서, 오랜만에 열심히 글 쓰는 중… 글 내용은 제목이 다 말해주긴 하겠지만 결국 숍 욕 먹는 건 숍 유저 잘못이라 생각함. 문제는 숍 유저가 본캐숍 유저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거지. 몸숍/부캐숍 때문에 억울하게 욕 먹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음. 당장 지금 숍이라는 직업으로 가장 크게 이득보는 건 저스펙 몸숍 키우는 타직업 유저들이니까. 그렇다고 본캐숍 유저가 잘못이 없냐는 건 또 아님. https://m.inven.co.kr/board/maple/2295/277028?stype=nickname&svalue=%EB%B0%B1%EB%85%84%EA%B5%AC%EB%A6%84&sterm=9718191 9월 패치 때 내가 쓴 글인데, 나 이 글 쓰고 쪽지로 욕먹고 직게에서 할만충, 분탕충 하면서 저격 당해서 엄청 현타왔었음. 본캐로 숍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면, 최소한 숍이라는 직업과 그 직업의 개성에 애정을 갖고 있으면 딜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으면 좋겠음. 물론 고스펙에서 하드 보스 솔플이나 데티 2차 해방을 바라보는 스펙이면 느끼는 바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이 직업의 정체성은 서포터임. 딜이 최하위권인 건 어느 정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함. 9월 패치 때 내가 저런 스탠스였던 건 저 당시에 여러 지표랑 주위 사람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비숍의 위치가 중상위권이었고 뭔가 잘못됐음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음.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우린 서폿이니까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이런 게 아님. 이럴 때 악을 쓰면 얘네는 딜도 시너지도 다 들고 가고 싶어 한다하면서 밉상이 되는 거라는 거지. 그러면 시너지를 주고 딜을 받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는 유저들이 있을텐데, 거기에는 3가지 문제가 있음. 1. 메이플식 패치를 고려해봤을 때 시너지를 준다고 딜을 받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음. 2. 이 직업의 절반 가량은 (혹은 그 이상일 지도) 부캐임. 몸숍 날먹하려고 시작한 사람부터, 길드원 친창이랑 같이 파티플하고 싶어서 부캐 키운 사람들 등등 부캐가 너무 많음. 보마 같이 딜도 세고 컨도 쉬워서 유챔용으로 부캐 키운 게 아니라, 시너지랑 파티 유틸 때문에 시작한 부캐. 부캐숍들은 자기 밥그릇 지키려고 시너지 수호할 수 밖에 없음. 이럴 때 시너지 vs. 딜로 유저 내에서 여론 양분화가 이뤄지면 당연히 그냥 진흙탕 싸움이 되는 거고 본캐숍 유저는 아무것도 얻을 게 없을 수 밖에… 3. 파티플레이는 비숍의 정체성이자 꽃임. 이걸 보고 있는 당신이 진짜 비숍이라는 직업을 아낀다면 제발 분탕에 놀아나지 말고, 제발 더 이상 여론 악화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음. 우리 체급 약한 거 맞음. 비숍 컨트롤 쉬운 것도 맞음. 근데 전 글에서 썼 듯, 이 직업의 고점을 뽑기는 어려운 편인 것도 맞고, 최소컷 난이도는 높은 편임. 메벤에서의 인식이라는 건 평생 따라 붙음. 호아아 시절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도 많고, 프레이 너프 전 얘기를 아직도 꺼내오면서 억까하는 애들도 많음. 창섭 체제 들어와서 나온 보스에서 크게 의미 없는 유틸들 가지고 숍 전체를 아직도 폄하하고, 숍의 딜효율은 고평가하면서 디스펠 같은 걸 유효 유틸이라 거리는 바보들임. 우리 조금만 더 똑똑하게 행동하자. 그리고 자기 직업도 잘 모르고 비호감만 사는 비숍 유저들은 진짜 반성 좀 하고. ***그리고 나 해외 살아서 메벤갤에 글 쓰려하면 VPN/해외 IP 차단 떠서 직접 등판 못 했는데 내 욕 좀 그만해줘라. 내일 5년만에 한국 가는 비행기 타는데 글이라도 한 번 써야 하나 싶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