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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22:57
조회: 3,805
추천: 1
이 정도면 걍 내가 눈치가 없는건가보다.이 직업 컨셉만은 어디 rpg에 내놔도 인기가 없을 수가 없을텐데
여기까지 와서 다시 곱씹게되는 창섭이의 발언 "마스터리 코어의 완성은 직업별 전투경험의 완성이다" 개발진은 처음부터 그놈의 고정형 소환수라는 JOAT같은 구조를 바꿀 생각이 없었나보다. 사오봄을 내놔도 그냥 고정형 소환수+1이라는걸 몰랐던 걸까? 아니 이쯤오면 몰랐던 건 나였다 매력적인 컨셉을 갖고있으니 더 재밌어질 수 있다 더 합리적인 리스크와 리턴을 가질 수 있다 개발진은 처음부터 뱀을 염두에 두고 꼬리부터 그리고 있었는데 손을 이렇게 그리고 여의주를 쥐면 멋지겠다 눈은 부리부리하고 수염을 멋들어지게 그리면 간지뿜뿜이겠다 이런 기대를 한 내가 눈치가 없었다. 그냥 혼자 무슨 기대를 하고 있던건지 모르겠다 내가 애초부터 능력없는 애한테 판사 검사를 기대한것같네 미안했다, 이게 최선이었지? 이제는 기대 안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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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냈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