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쿨뚝 성능 비교글이 얼추 다 맞는 이야기긴 한데,
약간은 편향된 느낌으로 전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보기 쉽게 시각 자료를 추가해서 글을 써 봤음




사실 다 자세히 볼 필요는 없고 필요한 것만 요약하자면


돈을 "아주 많이" 쓰면 딱히 스펙다운 할 일은 없음
근데 가성비를 따지는 순간 역전되는 구간이 있음
-> 모자에 쓸 돈 좀 아끼고 다른 데 투자하면 더 세다는 말

여기서 모든 게 비롯됨





지금 제논 쿨감 효율은 딱 [ 쿨감 <> 올스탯퍼 ] 기본 교환비 만큼은 얼추 효율이 나오지만,
고쿨뚝으로 갈수록 왜곡되는 고쿨감 환산뻥까지 감안하면 거기는 교환비가 손해임





* 모든 비교는 30분, 17극 꽉 치는 기준
애초에 그거보다 일찍 끝나면 고쿨감을 찾을 이유가 전혀 없음

* 잠재 이외의 다른 것은 동일함






1.  3초 vs 5초






위는 잠재를 꽉꽉 눌러담은 케이스 (아이템의 한계치), 
아래는 나름대로 환산을 비슷하게 세팅한 케이스

위처럼 꽉 찬 3초와 5초의 환산 차이는 엄청 크게 나진 않음 (5초가 대략 100 정도 높긴 함)
저런 경우의 성능 비교는 두 템의 환산 차가 주는 영향보단
단순히 3초와 5초 간 구조적 차이가 영향을 훨씬 더 많이 줌 (16.5극 or 17극)




근데 위는 해당사항이 거의 없을 테고,
아래쪽 예시가 보통 많이들 생각하는 3초 vs 5초 느낌인데

여기선 당연하겠지만 드는 비용과 최종 환산, 그리고 실성능 사이에서 타협을 해야 하는 단계임




문제는 환산기가 제시하는 쿨감의 밸류가 모든 구간에서 [ 1초 = 올스탯 7% ] 가 아님

3초 ~ 5초 사이의 구간에선 대략 [ 1초 = 6 ~ 7% ] 언저리가 맞는데
(4초 구간에서 올스탯퍼 압축률 차이로 아주 조금 이득을 봄 - 올스탯 2% 이득)

5초 ~ 7초 사이의 구간에선 [ 1초 = 10% ~ 13% ] 수준으로 말도 안되는 뻥튀기가 발생함




일단 3초 vs 5초 구도에선 대충 3초뚝 아랫잠에 +@를 하나 붙이면 얼추 맞밸인데
이렇게 "비슷한 환산으로" 세팅을 할 경우,
전체적으로 3초 쪽으로 무게추가 기우는 경향을 볼 수 있음

물론 그렇다고 해도, 목적에 맞게 활용만 하면 구도가 뒤엎어질 정도는 아님



근데 같은 예산을 가지고 세팅을 하면?
3초는 예산이 남을 거고 그 돈으로 환산을 더 올릴 수 있음
그럼 최종 환산은 3초가 더 높아지겠죠?








근데 왜 5초를 쓰는 것을 많이들 추천하는가

17극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이 편해짐 (특히 데티카링)

5초의 가격이 평생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비싸진 않음

3초가 생~각보다 2포톤 굴릴 때 실수가 나기 쉬움
* 5초 = 저점 방지용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


이러한 이유들이 있어서, 3초를 쓰다가 5초를 쓰면 여러모로 편해지는 구석이 많음
딜보단 실수 방지, 딜사이클이 좀 망해도 복구가 쉬움 등 편의성 쪽에 포커스를 맞춘 느낌이고

솔직히 1차 해방을 바라보는 스펙대 정도라면
17극 편의성 하나만 바라보고 5초를 맞춰도 여러모로 이롭다고 생각함







아래 글에선 4초가 최적이라는데?


위의 3초 vs 5초에서 두 뚝배기의 장점을 적당히 모아 둔 교집합이라 생각하면 됨
스탯퍼는 4초의 압축률로 챙기고, 17극은 넉넉하진 않지만 이론상으론 충분한 데서 비롯함

다만 단점도 적당히 섞여 있는데,
17극이 넉넉하지 않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빡빡하게 굴려야 되고
제대로 된 4초는 가격이 5초랑 별반 차이가 없음





여기서 전제로 깔고 가야 되는 부분이

보통 이런 효율 계산할 땐 다른건 다 제껴두고 "4초" 만 딱 고정시켜 놓고
다른 데서 환산을 맞춰서 생각하면 되는거라, 





이런 느낌의 4초나



이런 느낌의 4초나

결국 윗 뚝배기를 써도 다른 데서 올스탯 7퍼만큼 늘려서 환산을 맞추면 되는 것이기에
단순 성능 비교할땐 뭘 쓰던 최종 환산 보정만 하면 되서 상관이 없는데
실제 세팅 과정에선 이를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함











이런 느낌의 4초는, 1초를 나눠 먹음으로써 올스탯퍼 손해가 나는데,
솔직히 이런 느낌일 바에 3초 쓰고 다른 데서 스펙 땡기는게 더 셈
아무래도 힘을 쫙 빼서 레에 세팅을 할 수도 있고?



근데 나는 도저히 5초나 윗잠 4초는 갈 예산이 없는데,

3초로는 2포톤 삑이 너무 자주 난다던가,
아니면 나도 어떻게든 17극을 깔끔하게 해보고 싶다!

그러면 적당히 타협해서 저런 사양의 4초를 가는 것이고









나는 각 잡고 4초에 뼈를 묻겠다

그러면 반드시 이런 모습으로 가는 걸 추천함










그렇다고 이런 걸 만들면 성능과 돈 둘 다 잃는겁니다













2.  4초 vs 7초







이 케이스는 이제 스탯퍼 압축극단적인 고쿨감 밸류 간의 비교인데,

위처럼 아주 이쁜 4초아주 이쁜 7초끼리 붙이면
7초 쪽이 성능 면을 제외하면 딱히 따라잡힐 구석이 없음
저렇게 매치업을 하면 7초의 플레이가 막 완벽하지 않아도 4초를 충분히 이길 수 있음
(물론 7초 사이클을 알고 어느정도 잘 활용한다는 전제)

근데, 저걸 맞밸로 붙이는게 공평한 게 맞나? 라는 의문이 반드시 들 텐데,
(가격 차가 하늘과 땅 차이임)


저걸 동환산 기준으로 세팅값을 바꿔버리면
7초가 아래 사양 정도까진 너프를 먹어야 왼쪽의 이쁜 4초랑 맞밸이 됨
뭐 가격은 여전히 밸런스 안 맞을 거 같긴 한데....


일단 이유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5초 -> 7초 구간은 [ 1초 = 10% ~ 13% ] 정도로 보정을 따로 받고 있음


위의 아주 이상적인 케이스 간의 비교는 7초 쪽이 이 환산뻥을 그대로 다 받는다고 한들,
스탯퍼 차이가 그리 크게 나지 않아서 실성능 면에서도 7초가 판정승이 남
(물론 한 +400 정도 성능이 나와야 하는데, 실제로는 +100 정도밖에 못 뽑는 느낌)

근데 아래처럼 매치업이 되면, 왼쪽의 4초가 대놓고 7초를 이겨버림
생각보다 실전에서 딜 차이가 좀 있음 (-300 정도)




즉 7초가 쓰레기라는 말은 결국 기준이 동환산이거나
예산 이슈 등 모종의 문제로 스탯퍼를 타협한 7초에 한정되는 이야기지,
이쁘게 생긴 7초는 절대 쓰레기가 아님


근데 돈 값을 하는가? -> 저걸 끼는걸 고려할 정도가 되면 효율이 나올 만도 함
뭘 해도 저게 스펙다운일 수는 없고, 이미 가성비는 먼 나라로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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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




여기서 좀 딥하게 들어가면, 

3 -> 4 -> 5로 이어지며 얻는 쿨감으로 블댄 & 처형 가동률을 올리며
그 둘만으로 잃는 스탯퍼얻는 추가딜이 어느정도 등가교환이 되고,

고쿨감은 아낀 시간으로 30분 끝자락에 더 들어가는 딜도 생기는데

이를 다 합한 수치가 꽤나 비슷해서 3초 ~ 5초 간 누적 딜량 변화가 체감이 잘 안 됨

여기서 "30분 끝자락에 더 들어가는 딜" 을 컷해버린 16.5극 경우
동환산 비교 시 당연하겠지만 쿨감이 적을수록 구조적으로 더 셀 수밖에 없음





그리고 5 -> 7로 변화하는 순간 여기서 5번째 포톤이라는 없던 딜이 생김

일단 쿨감이 늘면서 더더욱 증가하는 블댄 & 처형 가동률더더욱 남는 시간
"기본적으로" 잃는 스탯퍼는 어느정도 등가교환을 해 주는데

5초 이상에서 +@ 로 생기는 환산뻥 수치는 그대로 남게 되고,
여기서 추가되는 5포톤이 그걸 채우는 역할을 해 줘야 함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 5포톤의 밸류가 채워줘야 하는 환산보다 소폭 더 강함





그럼 7뚝에 환산뻥이 존재한다고 한들, 이것저것 추가로 생기는 걸 다 합해 보면
결국 딜 증가율은 양수로 남게 되는데, 그럼 어찌됐든 이득 아닌가요?

-> 신경써야 할 점이 늘어나고, 평딜로 딜이 상당히 분산되는데다,
5포톤 사이클을 기계적으로 굴리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부족한 딜을 다 채워넣을 수가 없음







일단 위에서 얘기를 안 한게 있는데,

블댄 & 처형 가동률
이 오르는 건 허수 기준에선 잃는 스탯퍼와 거의 맞밸이지만
실전 보스에선 가동률이 오르면 오를수록 상대적으로 손해를 봄

이유는 극딜이 센 캐릭의 실전딜이 좋을까요? 아니면 평딜이 센 캐릭의 실전딜이 좋을까요?
라는 원초적인 질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음




tmi로 나올 만한 질문이

쟤들은 단순 평딜기가 아니고 자동화된 짧쿨 평딜기 아님? 허수랑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는" 좋은게 맞지 않음?

-> 딱 그 [ 단순 평딜 <> 짧쿨 평딜 ] 점유율을 비교하는 시점에서만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블댄 처형 둘 다 증발하기 너무 쉬운 스킬들이라 가동률이 늘어나는 게 절대 좋은 방향성이 아님
한두방만 헛나가도 (내가 잘못 쓰든 보스가 피하든) 쿨감 1초 2초 올린 이유가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것




아무튼 이게 3초 ~ 5초 사이에서 실전딜이 저쿨감일수록 더 강하다고 체감되게 만드는 데 압력을 줌
근데 17극도 안 하는 환경이다? 3초가 제일 강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저게 5초 -> 7초로 가는 과정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함








사실 그래서 



이런 기준으로 7뚝을 사지절단 내고 비교한다 한들
허수아비를 30분 내내 기계적으로, 완벽하게 치는 기준이면 원래 오른쪽이 조금이나마 더 세야 정상

근데 실전은 변수가 워낙 많아 절대! 그렇게 칠 수가 없기에 왼쪽이 이기는 것

보스에서 생기는 여러 악재들을 다 커버하기엔, 7초 자체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시원찮기도 하고
애초에 사람이 게임을 하는지라, 완벽히 플레이를 하기엔 역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음

이래서 동환산으로 기준잡고 실전 기록을 까 보면 7초의 결과값이 참 아쉽게 찍힘


3초랑 비교하기엔 목적이 좀 다르고,
4초나 5초랑 비교하면 한 환산 300 정도는 때려죽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함



근데 그 벽을 뛰어넘을 만한 "이쁜 7초"를 쓴다?
그럼 뭐 아무 문제가 없는 것

어차피 3 4 5 뭐든간에 에디까지 올이탈을 띄워도
이쁜 7초를 이길 수는 없음

애초에 "동환산 비교" 가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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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론은, 







저처럼 이런건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 마시고


3초가 좋다, 4초가 좋다, 5초가 좋다

스펙과 예산, 사용목적 등에 따라 유불리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따라 유도리 있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뭘 선택해도 그게 오답이진 않아요







Q ) 그래도 답을 정해주시면 안 될까요

-> 찍먹이면 3초, 푹먹이면 5초 가세요
3초는 윗잠 3초 써도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