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마을.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야쿠자들이 주민들 상대로 온갖 행패를 자행하는 어두운 곳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는 없고 그냥 플레이어가 대두목을 물리치고 (정체는 불너구리 요괴가 둔갑한 것) 평화를 찾아준다는 내용.





해외 지역이라면 오래동안 방치된 채로 있는게 대부분이라 사냥터로서의 가치가 없는데, 쇼와 마을은 개편을 거쳐 현재도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쭉쭉 뻗은 편리한 지형과 큼직한 몹 크기에도 (검은 뱀 한정) 불구하고 인기가 없는데...






몬스터 하나하나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요. 레벨 160~170 지역의 몬스터가 연무장이나 황혼의 페리온을 뛰어넘어 기계무덤 몬스터에 맞먹는 스펙을 지닌 무서운 마을입니다. 덕분에 웬만한 유저들에게는 기피되는 곳이지만, 원킬낼수 있다면 높은 버닝까지 받으며 사냥할 수 있는 고인물의 숨겨진 명당. 

해외 맵들은 이벤트 진행이 불가능한 곳이 많은데 (글로리온 수급이 전혀 안되는 등) 여기도 그런지는 모르겠군요.